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광명
2016.6.27.
오늘 전체 교원들과 학생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주체적사회과학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사회과학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사회과학을 건설하신 자주시대 사회과학의 원로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무엇보다먼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의 사회과학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과학으로 건설하여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 조직동원되여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의 원리를 발견하시고 그것을 일반화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
주체사상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놓고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모든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인민대중의 리익의 견지에서 모든것을 보고 대할데 대한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방법론을 안겨준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우리의 사회과학은 그 사명과 임무부터가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뚜렷이 정립되게 되였으며 연구방향과 내용도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현시기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사회과학의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에서 사회과학의 모든 령역을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발전시켜나가야 하며 바로 여기에 우리의 사회과학의 나아갈 곧바른 길이 있다는것을 밝혀주시였다.
주체사상이 밝혀준 사람, 인민대중중심의 철학적원리로부터 사회과학의 사명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 이바지하는데 있다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리해가 정립되게 되였으며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당의 로선과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인민대중에게 인식시키는데 그 임무가 있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또한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모든 사회과학을 연구하며 모든 사회적현상들을 투철한 계급적안목, 로동계급적원칙에서 보고 대할데 대한 사회과학연구의 원칙적문제들도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새롭게 해명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의 사회과학이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정립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수령의 혁명위업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사회과학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그 빛나는 결실인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다음으로 우리의 사회과학을 자기 나라, 자기 혁명에 충실히 복무하는 애국애족적인 사회과학으로 발전시켜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인민대중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운명개척을 위한 활동을 벌려나간다. 그러므로 자기 나라 혁명을 중심에 놓고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를 연구하는것은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옳바른 사회과학을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도래하는 새시대의 요구와 혁명운동의 현실태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우리의 사회과학을 자기 나라 혁명에 충실히 복무하는 애국애족적인 과학으로 발전시켜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다.
항일대전의 나날부터 주체확립문제를 조선혁명의 생명선으로 여기시고 추호의 타협도 없이 견결히 투쟁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에 사회과학분야에서 주체를 확립하는것을 더는 미룰수 없는 문제로 여기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4(1955)년 12월 28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는 조선혁명이며 우리의 모든 사상사업은 반드시 조선혁명의 리익에 복종되여야 한다는것을 선언하시여 우리의 사회과학이 명실공히 자기 나라 혁명, 조선혁명에 복무하는 주체적인 사회과학으로 건설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음식을 씹어보고 속에서 받으면 넘기고 받지 않으면 뱉아버려야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의 경험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것은 받아들이고 맞지 않는것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사회과학자들과 자리를 같이 하실 때마다 우리는 조선땅에서 산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당의 사상, 당의 리론으로 무장하며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고 늘 강조하군 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복무하고 조선혁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회과학을 연구하여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립장은 기성리론에 구애되지 않으시고 우리 혁명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새롭게 제시하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리론, 인민정권건설리론과 사회주의농업협동화리론을 비롯한 정치학, 철학과 경제학의 발전력사에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고조선문제를 비롯하여 력사의 이끼속에 파묻혀있던 많은 사실들을 고증해주시여 우리의 력사학을 조선혁명수행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주체적인 력사학으로 이끌어주신 불멸의 령도사에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과정에 주체적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실천은 리론발전의 추동력이며 진리의 기준이다. 사회과학의 모든 리론은 사회실천속에서 나오고 실천속에서 검증된것이라야 인간의 운명개척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진리로, 지침으로 되게 된다.
언제나 혁명실천과 동떨어져 공리공담을 일삼는 현상과 철저히 경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과학발전을 위한 모든 사상리론활동을 철두철미 혁명실천과 결부하여 벌려오시였으며 이 과정에 인민대중의 운명개척, 자주위업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사회과학의 원리와 내용들을 수많이 내놓으시였다.
사회주의하에서 상품생산에 관한 문제를 놓고 여러 나라들에서 리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좌왕우왕하고 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집필하신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경제의 몇가지 리론문제에 대하여》는 그 하나의 실례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도적사회인 사회주의사회에서도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가 분화되여있고 분업이 있는 조건에서 필연적으로 상품화페관계가 존재하게 되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사회의 상품화페관계와는 원칙적으로 구별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소유의 기업소들사이에 거래되는 생산물을 상품이 아니라 상품적형태를 띠며 따라서 그것은 가치가 아니라 가치형태를 가지게 된다는것, 여기에서는 가치법칙이 내용적으로 작용하는것이 아니라 형태적으로 작용하며 사회주의국가는 가치법칙을 형태적으로 리용해야 한다는것을 철의 론리로 론증하시였다.
경제학뿐이 아니다.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자》, 《우리 당의 주체사상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의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력사유적과 유물을 발굴복원하는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교육과 문학예술은 사람들의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로작들에는 사회정치학, 철학, 력사학, 법학, 문예학, 교육학 등 인류의 사회과학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오는 심오하면서도 다방면적인 진리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전기간 사회과학부문의 발전을 위하여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고 체계성, 심오성, 론리성에 있어서 특출한 수령님의 로작들은 더없이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보들이다.
참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기를 밝히시고 사회과학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특출한 탐구력과 창조적사색력, 비범한 통찰력과 명철한 분석력, 비상한 기억력과 한없이 넓은 지식, 뛰여난 저술력을 지니신 인류의 대성인,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주체적사회과학발전의 진로를 열어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이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무궁할 래일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