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
8. 전인민적인 애국기풍

 2024.11.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고 미증유의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 빛나게 이어나가자고 호소하시면서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바로 이것이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발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하고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성취할수 있게 하는 최고의 힘, 최대의 방략이다.

돌이켜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력사의 모진 풍파를 뚫고헤치며 창건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80년을 승리와 영광만으로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바로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이 번영의 초석으로, 비약의 근본원천으로 되여왔기때문이다.

조선인민이 숭엄한 감정속에 긍지높이 부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에는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라는 뜻깊은 구절이 있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인민의 나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의 의사와 지향을 반영하여 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창건되였으며 그 탄생부터가 애국으로 뭉친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의 산아였다.

하기에 그 누구의것이 아니라 인민자신의 존엄이고 행복의 전부인 공화국을 침탈하려고 간악한 침략의 무리가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에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노도마냥 일떠서 승리의 7.27을 안아왔고 재가루만 날리는 페허우에서도 오직 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굳게 믿으며 피와 땀 아낌없이 바쳐 기적의 천리마를 탄생시켰다. 조선인민의 생명이고 긍지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에는 《사회주의 지키세》의 노래를 전인민적합창으로 부르며 고난의 행군의 사선천리를 강인하게 넘고 헤쳐온 조선인민이다.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어 어느덧 10여년, 돌이켜보면 그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엄혹한 도전과 난관의 련속이였다. 그러나 오늘 세계는 약해지거나 붕괴된 조선이 아니라 행성을 진감하는 무적의 힘을 지니고 자주의 강국, 불패의 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른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눈부신 위상을 체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국가가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명성과 권위를 가지고 확실한 담보밑에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내다보게 된것은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오로지 당과 공화국정권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온 위대한 인민의 고귀한 피와 땀, 값비싼 헌신의 대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조국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그 승리와 번영을 위함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조선인민의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오늘도 사회주의조선을 굳건히 떠받드는 근본초석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다.

국풍은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가정은 가풍이 좋아야 하듯이 나라는 국풍이 훌륭해야 한다. 애국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되고 지배하는 나라는 그 어떤 격난도 뚫고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

오늘 조선에서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공민의 마땅한 도리로, 응당한 본분으로 되고있다.

키워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면 그것을 영예로, 량심과 의리로 간직하는것은 공민의 본분이고 도리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앉아서 걱정이나 하고 현실을 관망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나라가 강대해질수 없다. 령토가 크고 인구수가 많아 강국인것이 아니라 애국자가 많은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다.

가사보다 국사를 중히 여기고 향유의 권리보다 헌신의 의무를 먼저 생각하면서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과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들, 한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나라의 크고작은 일감들을 맡아 걸싼 일솜씨로 해제끼는 녀성들이 바로 사회주의조선의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공민들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은 누구나 할수 있으며 또 누구나 해야 한다는것이 이 나라 모든 사람들에게는 응당한것으로 되고있기에 조선에서 애국은 모든 공민들의 습관으로, 체질로 되고있다.

오늘 조선에서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끝없이 부흥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분발력에 바탕을 두고있다.

조선인민이 간고분투하며 전인민적인 애국운동,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리는것은 결코 오늘을 위해서가 아니다. 비록 자기 대에는 락을 보지 못한다 해도 조국의 미래를 위한 길이기에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변함없이 걷고있는것이다.

조선인민의 애국기풍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 하여야 한다는데로 지향되고있다. 조선인민은 아무리 엄혹한 애로와 난관이 겹쌓여도 언제나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그 점령을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나가고있다.

래일을 위한 애국열의에 충만된 사람들에게는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래일이 허용되지 않는다. 어제보다 더 전진한 오늘, 오늘보다 더 비약할 래일을 위해 쉬임없이 창조하고 끊임없이 분발하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의 참된 애국자들이다.

그러한 애국의 열정, 야심만만한 분발력이 있었기에 조선의 미더운 건설자들은 당중앙의 세계적인 리상도시건설구상을 받들고 현대문명을 자랑하는 거리들을 년년이 일떠세웠으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이바지하는 자랑할만한 현대적인 공장들과 문화정서기지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였다. 그리고 조선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조국의 전략적재부인 첫 정찰위성을 우주만리에 쏴올리였다.

애국심의 높이이자 번영의 척도이다.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 전체 인민의 참된 애국정신, 나라의 모든 분야를 세계의 전렬에 세우려는 강의한 의지와 분발력이야말로 조선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을 이룩할수 있는 제일 큰 힘이다.

오늘 조선인민은 애국헌신의 위대한 귀감으로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발걸음에 자기의 보폭을 따라세우고있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빛나는 오늘 조선인민의 애국은 바로 조국을 그 누구보다도 가장 열렬하고 뜨겁게 사랑하시며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를 가슴에 간직하고 그 숭고한 높이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한몸 바치는것이다.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리상과 포부, 애국의 신념과 의지, 애국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가슴에 안고 그이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한마음한뜻이 되는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의 위대한 힘으로 이 땅우에 부흥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