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 박사 박명남
2019.11.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 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454페지)
대소한의 추위가 한창이던 주체94(2005)년 1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어느 한 도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경제문제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그들에게 오늘 동무들과 같이 양력설을 쇠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하며 서로 얼굴만 마주보았다.
새해에 들어선지 벌써 10여일이 지났으니 놀랄만도 한 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한 일군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며 자신께서는 제기되는 일이 많아 아직 양력설을 쇠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지금같아서는 다가오는 설명절도 쇠지 못할것 같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가슴뜨거워옴을 금치 못하였다.
숭엄한 감정속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한동안 바라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전에는 수령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초가 1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내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많이 할수 있게 1초가 1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심중을 다시금 심장속에 새겨안는 일군들은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흘러가는 한초한초가 얼마나 귀중하시였으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랴.
이윽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일하면서 제일 아끼는것도 시간이고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것도 시간이 흐르는것이라고, 1초를 1시간이 되게 늘일수만 있다면 그만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겠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안타깝다고 말씀하시였다.
천만근의 무게를 안으며 절절히 울리는 그이의 음성은 장내를 또다시 격동시키였다.
이때 눈물에 젖은 한 일군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그이께 아뢰였다.
《위대한 장군님, 잠간이라도… 때맞추어 쉬여주십시오. 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입니다.》
또다시 격정의 목소리가 방안의 정적을 흔들었다.
《잠시라도 휴식하여주십시오.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격정에 넘친 일군들의 모습을 정깊도록 바라보시면서 이러지들 말라고, 동무들이 자꾸 이러면 자신의 마음도 편안하지 않다고 하시며 그러니 우리 힘을 합쳐 일을 더 잘해나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제는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오늘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시간이 모자라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1초가 1시간이 되여주기를 그리도 절절히 바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시간은 초, 분, 시로 헤아리는 과거, 현재, 미래로 끊임없이 계속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시간은 객관적이며 비가역적인것으로 하여 과거와 현재, 미대에로 흐르며 되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은 절대적이지만 그 절대를 뛰여넘어서라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혁명가들이 한생을 값있게 살자면 시간을 천금같이 귀중히 여겨야 한다는 고귀한 삶의 좌우명을 새겨주고있다.
어버이장군님과 같이 그 누구보다도 시간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절세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시간은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분과 초를 뜨겁게 수놓아가시던 혁명의 고귀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