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희천의 돌격대》로 내세워주시며

 2024.8.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군령도, 선군장정은 군인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병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다 찾아가시여 온갖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군인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과 믿음은 희천발전소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어느한 근위부대 군인들에게 안겨주신 《희천의 돌격대》라는 부름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99(2010)년 4월 17일 중중첩첩 무수한 산발들을 넘으시며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쏟아지는 석수가 야전복을 적시고 채 빠지지 못한 발파가스가 그대로 페부에 느껴지는 《화선갱도》, 암반이 머리에 닿을듯하고 가설한 전기선과 매달린 전등들이 어깨에 스칠것만 같은 위험천만한 막장에 몸소 들어서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 기다렸습니다, 정말 그리웠습니다! 하고 소리치며 달려올 병사들의 장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천척 지하막장에 뻗어간 대형굴길들과 만년대계로 일떠선 거대한 구조물들을 하나하나 정답게 바라보시며 점도록 걸으시였다.

부닥치는 모진 고난과 시련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몇년이나 시간을 앞당겨 만년대계의 물길굴을 조국앞에 내놓은 용감한 병사들, 희천발전소건설의 결정적돌파구를 연 영웅적장병들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물밀쳐와 격정을 금할수 없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하여 이들이야말로 진짜 돌격대요. 돌격대! 물길굴공사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근위부대를 《희천의 돌격대》라고 크게 자랑하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신 희천의 돌격대, 주체조선의 또 하나의 위대한 정신력을 보여주는 희천의 돌격대는 이렇게 세상에 알려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별히 꼽아 《희천의 돌격대》로 내세워주신 근위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총잡았던 손에 착암기를 틀어쥐고 3년이 걸려도 해내기 어렵다던 방대한 전투과제를 10개월만에 끝낸 불굴의 용사들이였다. 병사들이 굴진과 착암의 손꼽히는 능수들도 선뜻 믿을수 없는 이런 놀라운 기적을 창조한것이였다. 이것은 불을 토하는 원쑤의 화점을 향하여 돌진해나간 전화의 영웅들의 공격정신과 같은 빛나는 위훈이였다.

장자강과 청천강상류의 풍부한 수력자원을 리용하게 될 희천발전소건설은 지난 시기 20여년간 건설한 발전소들중에서 규모와 공사량이 가장 방대한 건설대상으로서 기존상식으로 볼 때 10년이상은 걸려야 하는 어렵고 힘든 과제였다.

희천발전소건설의 결정적돌파구를 열어놓은 근위부대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을 《희천의 돌격대》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군인건설자들이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게 하였으며 10년이 걸린다고 하던 방대한 언제와 물길굴공사를 2년동안에 해제끼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다.

그 나날에 혁명적군인정신에 바탕을 둔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가 창조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