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나라에서의 외국문학연구

 2017.9.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나라의 문학을 주체적인 립장에서 공정하게 대하여야 하며 좋은것은 허심하게 배울줄도 알아야 한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345페지)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지침으로 하여 외국문학연구가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외국문학을 연구하는것은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작품들의 사상적내용을 통하여 사람들의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서이다.

외국문학을 연구하는것은 또한 민족문학을 발전시키는데 일정하게 참고하며 사람들에 대한 문화정서교양에 리용하자는것이며 대외사업에 필요한 지식도 얻기 위해서이다.

우리 나라에는 일찍부터 다른 나라 문학작품들이 들어왔다. 고대와 중세시기에 벌써 우리 나라에는 여러 나라의 문학작품들이 알려져있었다.

19세기에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문학작품들이 우리 나라에 적지 않게 소개되였다.

실례로 쏘련의 고골리의 장편소설 《죽은 넋》, 레브 똘스또이의 장편소설 《부활》, 뿌슈낀의 중편소설 《대위의 딸》, 고리끼의 장편소설 《어머니》, 쎄라피모비치의 장편소설 《철의 흐름》, 도이췰란드의 쉴러의 희곡 《윌헬름 텔》(《서서건국지》라고 하였다), 노르웨이극작가 입센의 희곡 《인형의 집》, 에스빠냐의 쎄르반떼스의 소설 《돈 끼호떼》, 미국의 헤리에트 스토우의 소설 《톰아저씨의 집》 등을 들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외국문학연구는 옳바른 방향을 가지지 못한것으로 하여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외국문학연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직접적인 가르치심에 의하여 비로소 옳바른 방향에서 진행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다른 나라 문학을 우리 혁명과 우리 문학발전에 유리하게 리용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으며 그 연구에서 나서는 원칙적요구와 방도를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고리끼의 《어머니》와 쎄라피모비치의 《철의 흐름》, 로신의 《아큐정전》과 《축복》, 장광자의 《소년방랑자》와 《압록강가에서》를 비롯한 수많은 외국문학작품들을 몸소 읽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고리끼의 《어머니》는 평범한 녀성이 혁명의 길로 나가는 과정을 아주 진실하게 그렸으며 사람들이 혁명을 하게끔 썼다고 가르치시였으며 쎄라피모비치의 《철의 흐름》은 혁명투쟁과정에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작품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벌써 항일무장투쟁시기에 혁명적인 외국문학작품들의 의의와 가치를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 《교육과 문학예술은 사람들의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대 이바지하여야 한다》, 《민족문화유산계승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우리 문학과 함께 외국문학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 가지고 연구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몸소 수많은 외국문학작품들을 탐독하시고 외국문학연구의 방향과 원칙적문제들에 대한 명백한 해명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다른 나라 문학작품을 주체적립장에서 대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의 문학예술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며 외국문학연구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한 전면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외국문학연구의 원칙적요구를 명백히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력사적으로 내려오는 사조들의 특징과 제한성에 대하여서도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문학론》을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인문주의, 계몽주의, 랑만주의, 비판적사실주의문학과 사회주의적사실주의문학 등 인류가 창조한 각이한 문학사조들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시였다. 그리고 모더니즘을 비롯한 온갖 반동적문학류파들에 대하여서도 그 반동성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고리끼, 레브 똘스또이, 발자끄, 쉐익스피어를 비롯한 수많은 문학작품들에 대하여 몸소 분석평가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다른 나라 문학을 우리 혁명과 우리 문학발전에 유리하게 리용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으며 그 연구에서 나서는 원칙적요구와 방도를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나라가 해방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문학발전에 외국문학을 유리하게 리용할데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이 시기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에 로어과가 나오고 로씨야문학을 배워주게 되면서 쏘련을 비롯한 외국문학작품들이 많이 연구되였다.

1950년대 이후 외국문학에 대한 연구는 더욱 폭넓고 심도있게 진행되였다.

무엇보다도 세계의 진보적이고 혁명적인 작가와 그들의 작품들이 번역출판되고 교재들이 나왔으며 그에 기초하여 외국문학을 가르쳤다.

장편소설 《개간된 처녀지》, 《고요한 돈》, 《괴멸》, 《청년근위대》를 비롯한 이전 쏘련의 수많은 혁명적인 소설들과 《락천적비극》을 비롯한 희곡들, 뿌슈낀, 마야꼽스끼를 비롯한 시인들의 작품들, 《등에》, 쉐익스피어의 희곡들을 비롯한 영국작품들, 프랑스의 발자끄의 장편소설들, 괴테, 쉴러의 희곡들을 비롯한 서유럽나라 작품들을 비롯하여 세계문학작품선집들이 번역출판되였다.

1960년대에 《서방문학사》와 《서구라파문학사》, 《서구라파문학사》, 《서구라파문학개관》을 비롯한 많은 교재들이 나왔다.

1970년대에 대학들에서는 외국문학강좌들이 새로 나왔고 사회과학연구기관들에도 외국문학을 연구하는 전문부서들이 생겼다. 대학들에서는 《외국문학사》, 《중국문학사》, 《로씨야문학사》, 《도이췰란드문학사》, 《프랑스문학사》, 《영미문학사》를 비롯한 세계문학과 주요 민족문학들에 대한 교과서들이 나왔다.

대학뿐아니라 중학교들에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하여 취급하였다. 이 과정에 외국문학전문가들도 많이 양성되였다.

다음으로 외국문학을 연구한 많은 참고서들이 나왔다.

1980년대에 쏘련, 중국, 윁남, 꾸바 등 여러 나라들의 혁명적문학들과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진보적문학, 영국, 프랑스 등 자본주의나라들의 진보적이며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들을 연구하고 분석평가한 책들이 출판되였다.

그리고 외국문학에 대한 소론문들과 그것을 종합한 《외국문학작품해설》(1-9)이 출판되였다.

다음으로 사람들의 문화지식수준이 높아지고 문화정서생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외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되였다.

1990년대이후 현재까지 우리 당과 국가의 시책에 따라 많은 외국소설들이 번역출판되고 그것을 영화로 만든것을 담은 CD를 비롯한 매체들이 나왔다.

우리 나라의 외국문학연구에서는 혁명적이고 진보적인 작품들에 대하여 연구하고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작가와 작품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하고있다.

그리고 새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품들도 제때에 연구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의 아동문학도 많이 연구하고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많은 아동문학작품들이 책으로 출판되고있으며 그것을 수록한 전자매체들도 많이 나오고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동문학작품들을 수록한 《세계아동문학문고》(1-100)가 출판되였다.

또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외국문학에 대한 연구가 더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있다. 세계적인 문호들과 그들의 작품들을 각색한 여러가지 영화, TV련속극 등이 TV방송으로 소개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외국문학연구는 날을 따라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외국문학연구는 사람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세우고 새로운 투쟁에로 고무하는 역할을 놀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다른 나라들과의 문화예술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은 훌륭하고 풍부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