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을 위한 명승지를 꾸리는데서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
황해북도 신평군에 있는 신평금강은 기암절벽과 폭포들로 절경을 이루고있어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리우고있다.
명승지는 아호비령산줄기의 주봉들과 잇닿아있는 전형적인 심산계곡경치로서 남쪽에는 희량산, 북쪽에는 생왕산이 높이 솟아있고 서쪽에는 대동강의 지류인 남강이 흘러내리며 아름다운 강안경치를 펼치고있다.
뽀얀 물안개를 피워올리며 굽이쳐흐르는 수정같이 맑은 물, 그것을 사이에 두고 서로 손을 마주 잡을듯 각양각색의 잡관목들이 저저마다 아지를 한껏 펼치고 절경을 펼친 계곡들, 수림사이로 물이 흐르는지 아니면 물우에 푸른 숲이 통채로 떠있는지 마치 전설속의 동화세계에 온듯싶다. 협곡마다에 사시절 마를줄 모르는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는 그윽한 정서는 어디서나 찾아보기 드문것이다.
하지만 경치좋은 이곳은 높고 험한 산지에 깊숙이 들어앉아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었다.
이 땅의 아름답고 훌륭한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신평금강은 로동당시대의 귀중한 인민의 재부로 되였다.
주체67(1978)년 10월 평양-원산관광도로의 중간지점에 새로 훌륭히 일떠선 신평휴계소를 처음으로 찾으신
이날
정녕
한평생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오늘 신평금강명승지에는 수십리구간의 탐승도로가 건설되고 자연분수, 주차장 등이 꾸려져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원만히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다.
명승지의 풍치수려한 명소들에는 차집, 식당을 비롯한 봉사시설들과 여러가지 형식으로 된 관망대, 양어못들이 꾸려져있으며 휴식장마다에 장기와 윷놀이를 비롯한 유희오락을 할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있다.
진정 신평금강명승지의 오늘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펼친 또 하나의 귀중한 열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