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혁명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조선인민을
하많은 사연중에 어느한 동해포구의 수산사업소에 새겨진 숭고한 화폭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격동케 한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3(2014)년 11월 18일 이른아침
물고기폭포 쏟아지는 부두, 만선기 날리며 돌아온 《단풍》호고기배, 금괴같은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이 가득 쌓인 랭동고를 만족속에 돌아보시며
이어 절임창고로 발걸음을 옮기시던 그이앞에 또다시 흐뭇한 광경이 펼쳐졌다. 야외물고기가공공장에는 방금 잡아들인 물고기가 무드기 쌓여있고 녀성들이 한창 선별작업을 하고있었다.
꿈결에도 뵈옵고싶은
바로 그 순간에 만사람을 놀래우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그러시고는 엄지손가락을 높이 쳐드시며 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모두가 투철한 당정책관철자, 애국자들이라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순간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물고기가공장에서 일하던 녀성들모두가 참고참던 눈물을 쏟으며 일제히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렸다.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려 촬영대로 향하시던 그이께서는 사업소일군들의 팔을 끼시고 수산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 가족들이 오늘 자신께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자신께서 오늘 여기에 와보지 않았으면 일생 후회할번하였다고 최상최대의 평가를 주시였다.
그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애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진정 눈물없이 우러를수 없는
어찌 그렇지 않으랴.
정녕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세상만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일념, 인민을 위함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하기에 조선인민은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