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2024.10.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의 꿈을 지니고있으며 행복을 소원하지만 그것이 어느 사회에서나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오직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날에날마다 크나큰 은덕만을 베풀어주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에서만 근로대중이 자기의 꿈과 행복을 꽃피울수 있다.

새집들이, 이 말은 오늘날 주체조선의 곳곳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일상용어로 되고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사회주의번화가, 사회주의리상촌과 더불어 행복과 문명의 새 주소들이 끝없이 생겨나고 온 한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것이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늘의 별을 따오는것만큼 어려운 《새집들이》라는 이 네 글자가 사회주의조선에서는 너무나도 평범한 부름으로 되고있다

나날이 젊어지고 넓어지는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로부터 현대문명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북변의 심심두메와 바다가의 한끝에 새롭게 일떠선 농촌마을에 이르기까지 진행되는 새집들이소식들은 인민들에게 끝없는 격정과 류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살림집문제는 사람들이 생활에서 제일 관심하는 일차적인 문제이며 따라서 그것은 해당 사회제도의 성격과 밀접히 결부된다.

《물질번영》을 요란스럽게 떠드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전체 인구의 1%도 안되는 특권층들이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번화가밑에서 집없는 근로자들이 《도시의 암》이라는 모욕과 천대를 받으며 힘겹게 살아가고있다.

세계도처에서 내 집마련이 평생소원이라는 눈물겨운 한숨소리가 그칠새 없을 때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여기가 우리 집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우리 집이 제일이라는 감격의 목소리가 날마다 울려퍼지고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좋은 집에서 살기를 원한다. 전국의 모든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의하여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조선인민의 행복과 리상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더 높아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만 보아도 수도 평양에 건설된 창전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그리고 려명거리의 70층살림집을 거쳐 송화거리와 전위거리의 80층살림집에 이르기까지 초고층아빠트의 높이만큼 인민의 행복과 리상은 그만큼 높아졌으며 화성거리와 림흥거리의 대통로만큼 끝없이 넓어졌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성과 다양성, 문화성이 보장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이채로운 원림경관을 이룬 농촌살림집들의 입사모임이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행복상과 미래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흔히 새집들이를 하는 날에는 모두가 웃고 떠들며 흥겨운 춤판을 펼친다. 새집들이경사의 주인공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지만 그들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멎을줄 모른다. 등을 떠밀어도 선뜻 새집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너무도 희한한 집안에 들어선것이 꿈만 같아 온밤을 지새운다.

조선의 새집들이에서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에 앞서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이 앞선다.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희한하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받아안은 사회주의조선의 새집들이경사는 저 하늘에 별나라가 있다고 해도 펼칠수 없는 기적이기에 누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고마움의 정을 한껏 터친다.

수령이 온 나라 가정의 어버이가 되여 집걱정을 해주고 집건설도 해주며 새집들이까지 축하해주시는 이런 나라, 이런 제도는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

겨울의 마지막기승을 밀어내며 건설의 봄우뢰를 터치는 2, 3월의 《착공계절》과 화창한 4월과 5월의 《새집들이계절》이 계속되는 속에 수도시민들은 자연의 계절보다 먼저 희망의 봄, 위대한 당이 안겨준 행복의 새봄들을 맞이했고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이제는 그것이 주체조선의 수도인 평양의 류다른 풍경으로 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산 화폭이 되여 인민의 기쁨넘친 생활을 이루고 긍지로 빛을 뿌리고있다.

실지로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의 1만세대 살림집은 주체110(2021)년 3월에 착공하여 주체111(2022)년 4월에 준공하였고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인 화성거리건설은 주체111(2022)년에 2월에 착공하여 주체112(2023)년 4월에 준공하였으며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인 림흥거리건설은 주체112(2023)년 2월에 착공하여 주체113(2024)년 4월에 준공하였다. 그리고 조선청년들의 꿈과 리상, 충성과 애국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인 4 100여세대 살림집건설인 전위거리건설은 주체112(2023)년 2월에 착공하여 주체113(2024)년 5월에 준공하였다.

평양시에서만이 아니다. 주체112(2023)년에 이어 주체113(2024)년에도 신문과 방송, TV를 통하여 매일같이 전해지는 농촌마을들의 흥성이는 새집들이소식들은 오늘날 조선인민의 생활에서 례사로운 일처럼 되였으며 모든 날과 달들이 새집들이날과 계절로 되였다. 하루일과처럼 접하는 새집들이소식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이 결코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되고있음을 똑똑히 절감하고있다.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모두가 한결같이 토로하듯이 조선의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이채로운 새집들이경사는 바로 조선로동당의 덕이며 당의 위대한 사상과 고마운 사랑속에 펼쳐진 기적적인 현실이다. 그래서 인민의 격정이 터져오르는 새집들이장소들에서는 《친근한 어버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참으로 조선에서의 새집들이는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가슴벅찬 경사이고 그 품에서만 누리는 조선인민의 기쁨이고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