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나라의 신의주주층에서 나오는 조개조합에 대하여

 2019.11.1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는 여러가지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되여있습니다. 지질탐사사업을 강화하여 더 많은 매장량을 확보하며 아직 찾아내지 못한 지하자원을 모조리 찾아내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전집》 제68권 54페지)

평안북도 신의주시의 백토동에 분포하는 신의주주층에서는 잘 보존된 식물화석들과 척추동물화석들 (물고기와 새들), 무척추동물화석들(엽지개와 곤충, 조개)이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그 시대는 지난 시기 유라기상세-백악기하세와 백악기하세로 보았다.

지난시기에는 Lymnocyrena ovalis, L. amgensis, L. wilujca, L. sibirica, L. elongate, L. abrokgangensis, L. baiktoensis, L. yendaeensis, L. sinizuensis, L. tani, L. shantungensis, L. obtusale, L.altiformis, L. rotunda, L. tignensis, Cyrena hupanensisL. (?) anderssoni 등과 같은 조개화석들이 이 주층에서 발견되였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는 백토동에 있는 신의주주층에서 새로운 조개화석들인 Arguniella yanshanensis, A. lingyuanensisSphaerium anderssoni를 발견하였다. 그것들은 분포가 넓고 량적으로 아주 풍부한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Arguniella yanshanensis- Sphaerium anderssoni조합을 설정할수 있다. 이 조합은 3개의 종들(2개속)로만 이루어지는데 Arguniella yanshanensis가 량적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A. lingyuanensis이며 Sphaerium anderssoni은 아주 적다.

신의주주층에서는 조개화석들이 무리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두께는 대체로 20mm를 넘지 못한다. 대부분의 조개화석군들은 층을 이루지만 일부는 덩이모양, 또는 렌즈모양을 이루는것들도 있다.(그림 1)

조개화석군들에서는 Arguniella lingyuanensisArguniella yanshanensis만이 나타나는데 그것들은 밀집되여있다.

조개화석무리
그림1. 조개화석무리

중국에서 Arguniella yanshanensis-Sphaerium anderssoni조합은 료녕서부에서 나오는 Arguniella-Sphaerium동물군의 아래에 놓이는데 의현주층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2개속, 3개종으로 구성되는데 A. lingyuanensis가 더 있다.

그중에서 Arguniella yanshanensis가 가장 풍부하고 Arguniella lingyuanensis가 많으며 Sphaerium anderssoni는 아주 적다.

Arguniella yanshanensis-Sphaerium anderssoni조합의 동위원소년대는 바렘년말-아쁘뜨년초에 속하는것으로 보고있다.

따라서 백토동의 신의주주층에서 나오는 Arguniella yanshanensis-Sphaerium anderssoni조합은 중국의 의현주층의 Arguniella yanshanensis-Sphaerium anderssoni조합과 잘 비교되며 시대는 바렘년말-아쁘뜨년초에 속하는것으로 볼수 있다.

조개조합외에 Ephemeropsis, EosestheriaLycoptera와 같은 많은 화석들도 나오고있다.(그림 2) Ephemeropsis trisetalis는 신의주주층에서 가장 대표적인 곤충화석으로서 중국의 열하생물군에서도 대표적인 화석이며 Lycoptera 역시 신의주주층의 대표적인 화석이다. Eosestheria 역시 신의주주층에서 풍부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신의주주층에서 Eosestheria–Ephemeropsis-Lycoptera조합이 출현한다고 말할수 있다.

열하생물군은 중국의 북동부에서 백악기하세에 존재하였던 생물들로 규정하였으며 호수와 일부 하성퇴적물들에 존재한다. 현재까지 그것은 료녕서부, 내몽골과 하북성의 의현주층과 구불당주층에서만 존재하는데 그의 시대는 바렘년으로부터 아쁘뜨년까지로 보고있다.

신의주시 백토동에 분포하는 신의주주층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화석들
그림 2. 신의주시 백토동에 분포하는 신의주주층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화석들. A: Eosestheria, B, C: Ephemeropsis trisetalis, D: pterosaur, E: Lycoptera davidii, F: Czekanowskia , 척도: 20mm

1976년부터 호수퇴적물에 대하여《Eosestheria - Ephemeropsis – Lycoptera》 (EEL)조합이 점차적으로 인정되였으며 그것은 중국의 열하생물군에서 폭넓게 연구되였다.

우에서 본바와 같이 신의주주층에서 나오는 《E-E-L》조합은 중국의 료녕서부의 백악기하세에서 나오는 E-E-L과 잘 비교되며 그것은 중국의 의현주층과 구불당주층이 우리 나라의 신의주주층과 시대가 류사하다는것을 암시하고있다.

따라서 신의주주층의 시대는 유라기가 아니고 백악기하세에 속한다.

즉 바렘년과 아쁘뜨년사이에 속한다고 말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