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유격부대들의 투쟁

 2024.6.24.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생결단의 영웅적투쟁을 벌림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릅게 수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각급 당단체 책임일군들은 내무기관 일군들, 군사동원기관 일군들, 특별자위대원들을 핵심으로 하여 도처에 인민유격대를 조직하고 후퇴하지 못한 일부 인민군부대들과 함께 유격투쟁을 광범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9월 27일 도당위원장협의회에서 하신 연설과 10월 11일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방송연설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교시와 명령들에서 적강점지역인민들이 당조직의 지도밑에 유격대를 결성하고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하면서 유격투쟁을 활발히 벌려 적후방을 끊임없이 타격교란하며 적의 유생력량과 군사장비, 시설물들을 소멸파괴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침략자들이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평안남북도, 강원도, 황해도, 함경남북도의 거의 모든 지역들에서 인민유격대들이 조직되여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유격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인민유격부대들의 투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유격근거지들을 꾸리고 유격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렸다.

인민유격대들은 유격투쟁의 거점으로 되는 근거지확보와 확대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인민유격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근거지창설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토대하여 유격대조직당시부터 자기 활동지역에서 지리적으로 비교적 험하면서도 유격대의 전투행동에 유리한 산악지대들에 근거지를 확보하며 그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이리하여 구월산이라든가 마식령산줄기, 랑림산줄기와 련결되여있는 산지대들에 강력한 유격대근거지들이 창설되였다.

이러한 근거지들은 유격투쟁의 군사정치적지탱점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었다.

인민유격대들은 대오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무장을 갖추며 대원들속에서 군사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11월 1일 인민유격대들에 당적령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유격대들에 당단체를 내오고 그 역할을 높여 인민유격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강철의 전투대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인민유격대의 중대에는 당세포를 내오고 대대이상급 단위에는 당위원회를 두었으며 유격부대에는 정치부를 내왔다.

유격대안의 당단체들에서는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켰으며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현명전사로 준비시켜나갔다.

이러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통하여 유격대원들은 필승의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적들과의 판가리싸움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각지 인민유격대들에서는 유격대원들속에서 군사훈련을 강화하여 그들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각별한 주의를 돌리였다.

유격대들에서는 모든 대원들이 무기에 정통하고 사격술을 익히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을 명사수들로 준비시켜나갔다.

인민유격대들의 군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고 이것은 미제강점자들에게 복수의 철추를 내리기 위한 위력한 보검으로 되였다.

인민유격부대들의 투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미제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고 도시와 농촌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것이다.

인민유격대들은 인민군련합부대들의 반공격과 적후투쟁부대들의 군사활동에 배합하여 적의 일시적강점지역들에서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적극 벌려나갔다.

구월산인민유격대의 각 부대들은 은률, 신천, 안악, 재령 등 각기 맡은 지역들에 진출하여 적의 지휘부를 비롯한 반동들의 소굴을 습격소탕하기 위한 수십차례의 전투를 벌렸다.

구월산인민유격대는 주체39(1950)년 10월부터 12월초까지의 기간에 은률군과 신천군의 여러곳에 진출하여 미제침략자들과 괴뢰군 및 《치안대》들을 습격소탕하고 큰 전과를 올리였으며 수많은 애국적인민들을 구원하였다.

단천, 금야인민유격대를 비롯하여 함경남도지역에서 활약한 여러 유격대들도 습격, 매복, 유인기만 등 다양한 전법으로 적의 유생력량과 반동소굴을 짓부시기 위한 과감한 전투들을 진행하여 놈들에게 심대한 투격을 주었다.

평안남북도와 강원도를 비롯하여 각지 인민유격대들도 미제침략자들의 지휘부와 유생력량, 조국반역자들에 대한 습격소탕전을 적극적으로 벌려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인민유격부대들은 적들의 수송로와 퇴로를 차단하고 퇴각하는 적과 적의 증원부대들을 소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유격투쟁기간에 함경남도지역의 유격대들은 모두 97개소의 도로, 160개소의 다리, 6개소의 철길, 74개소의 통신선, 17개소의 차굴을 파괴절단하였으며 강원도의 유격대들은 136개의 도로, 17개소의 다리, 5개소의 전선과 3개소의 철길을 파괴절단하였다.

각지 인민유격대들은 도시와 농촌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10월 하순 인민군주력부대들이 전략적인 일시적후퇴로부터 반공격에로 넘어가게 되자 인민유격부대들은 기본전선에서의 군사작전에 배합하여 자기 지방들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였다.

구월산인민유격대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작전적방향에 따라 은률, 송화, 안악, 신천, 재령, 옹진, 해주 등을 해방하기 위한 총공격을 개시하여 놈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도시와 마을들을 해방하였다.

이밖에도 여러 지역의 인민유격대들은 자기의 군과 면소재지들 그리고 린접하고있는 다른 고장들을 해방하는 용감한 전투들을 벌렸다.

인민유격부대들은 도시와 마을을 해방하기 위한 전투들을 통하여 미제강점자들과 그 앞잡이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수많은 군수물자들을 로획하였으며 인민군련합부대들의 전투행동에 도움을 주었을뿐 아니라 적에게 일시 강점되였던 지역을 해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인민유격투쟁은 미제침략자들과 그 앞잡이들에게 커다란 정치, 군사적타격을 주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