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손영남
2018.5.31.
《인간으로서, 지도자로서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신 모든 자질과 풍모는 위대한 사상가, 탁월한 정치가, 인민적지도자의 참다운 모델이고 백과전서적이다. 김일성주석을 모시고 사는 동시대인으로서의 의무감과 함께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요구에 순응하여 우리는 <김일성백과전서>를 낸다. 사랑도 있고 증오도 있으며 철학도 있고 정치도 있고 문학도 있는 <김일성백과전서>, 독자들은 이 책에서 <현대인의 성서>를 발견하게 될것이다.》
이것은 주체81(1992)년에 발행보급된 《김일성백과전서》머리글의 한 토막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김일성동지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시였으며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심으로써 인류의 평화와 진보를 위하여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이 집대성되여있는 《김일성백과전서》의 발행은 어버이수령님을 20세기의 대표자로 우러르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의 최고정화였다.
이 전서의 편찬사업이 얼마나 세계적인 관심속에 진행되였는가는 당시 일본의 이노우에 슈하찌교수와 프랑스의 미떼랑 대통령의 정치고문이였던 에드몽 쥬브교수, 에꽈도르의 녀성박사 알바 챠베스를 비롯하여 피부색과 언어, 풍습과 신앙을 달리하는 세계 수많은 나라의 저명한 인사들과 학자들로 이 전서의 편찬위원회가 조직된 사실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편찬위원회 위원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높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주체77(1988)년부터 주체81(1992)년 초까지 근 5년동안이나 방대한 자료들과 참고도서들을 번지며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사상과 천품, 비범한 령도력에 대한 자료와 세계인민들의 목소리를 종합하였다.
원고가 탈고되여 나오면 인쇄공들이 발동되여 하나의 오탈자라도 있을세라 심혈을 기울이고 제책공들과 지어는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도와나섰다.
동서방의 각계 인사들은 1만여통의 편지를 보내여 도서편찬을 고무격려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천출위인의 위대성을 심오하고 풍부한 내용과 독특한 편찬형식에 담은 인류의 기념비적도서 《김일성백과전서》가 드디여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1, 2권으로 되여있는 《김일성백과전서》는 세계출판력사상 처음으로 나온 위인의 인물사전으로서 이 책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 170상과 그이의 로작 14건, 로작해설자료 100여건, 올림말 1 700여개, 일반직관물 570여점 등이 편집되여있다.
《김일성백과전서》편찬의 발기자이며 발행인인 당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비슈와나스는 주체81(1992)년 봄 위대한 수령님의 접견을 받는 영광의 자리에서 만민의 지성이 담긴 이 도서를 탄생 80돐을 맞으시는 그이께 삼가 올리였다.
세계적판도에서 각이한 나라, 각이한 민족의 각계층 인사들과 인민들이 한 나라의 수령을 세기의 대표자로, 인류의 걸출한 령도자로 칭송하여 이와 같이 세계적규모에서 편찬위원회를 조직하고 력사상 처음으로 위인백과전서를 편찬발행한 사실은 하늘이 낸 대성인이신 우리 수령님의 절대적위인상과 태양을 우러르는 인류지성의 높이를 실로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한다.
시대의 기념비적도서인 위인백과전서와 더불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류의 심장속에 오늘도 만민의 영원한 태양으로 빛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