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주체적보건사상과 정책에 의하여 평양산원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을 비롯한 현대적인 의료기관들이 꾸려지고 전국적인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세워져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가 개선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설계형성안도 직접 보아주시였고 건설력량편성으로부터 건설자재와 의료설비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다 대책해주시였다.
옥류아동병원의 중앙홀에 들어서면 꽃잎모양의 각종 색조명등들이 은은한 빛을 뿌리며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선듯 한감을 주며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한 아크릴화《세상에 부럼없어라》가 눈앞에 확 안겨오면서 내 나라는 어디를 가나 아이들의 왕국임을 직관적으로 강하게 시사해주고있다.
1층에는 여러 치료실들과 함께 꽃상점까지 있으며 2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장들이 훌륭히 꾸려져있다.
병원의 여러곳에 꾸려진 실내놀이장들과 휴식장들에는 미끄럼대를 비롯한 놀이설비와 기구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져있으며 다양한 색갈로 장식된 폭신한 의자들이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게 구비되여 있다.
옥류아동병원은 치료설비의 수준으로 볼 때에도 세계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 한 병원이다.
MRI설비는 자기공영화상법을 리용하여 물로 이루어진 사람의 인체에 수소이온들의 움직임을 화상으로 처리하여 병을 진단하는 최신의료설비이고 CT설비 역시 렌트겐기술과 콤퓨터단층촬영기술을 리용하여 병을 검진하는 의료설비이다
이러한 치료설비들에 대하여 료해하신
이렇게 되여 6층까지 전개되여있는 모든 치료실, 검사실, 입원실들마다에 최신식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고 수술실들은 무균화, 무진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여있다.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보느라면 마치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박물관에 온것 같은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 나라 아동영화들과 세계명작동화집들에서 나오는 1 70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병원내부의 벽면들을 꽉 채우고있기때문이다.
이 많은 미술작품 하나하나에도
바로 이렇게 되여 오늘과 같이 옥류아동병원이 아이들의 동심을 반영한 그림들로 꽉 채워져 그처럼 정답고 재미나는 아이들의 동화세계처럼 꾸려지게 되였다.
보다 이채로운것은 《유치원교양실》, 《소학교실》, 《중학교실》이라는 간판을 단 교실들이 아담하게 꾸려져있는것이다.
입원한 어린이들은 병력서에만 이름이 오르는것이 아니라 병원에 꾸려진 이 교실들의 출석부에도 동시에 이름이 오르게 된다. 말하자면 병원에서 무상치료제와 무료교육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는셈이다.
이 3개의 교실들이야말로 12년제의무교육의 혜택이 집합된, 학교가 아이들을 찾아다니는 우리 나라 무료의무교육제의 훌륭한 상징으로 되고있다.
병원에는 교육교양성원들 즉 병원안의 의사들이 아닌 또 다른 선생님들도 많다
아이들의 동심과 기호에 맞는 훌륭한 병원을 최상급으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마음쓰신
그 어느 나라에나 아이들이 있고 병원이 있어도 치료실과 유희장이 함께 있고 입원실과 교실이 함께 있어 병원이자 학교인 그런 병원을 이 세상 그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지금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어린이들이 병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목숨을 잃고있다.
최근 유엔아동기금과 세계보건기구가 공동으로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페염과 설사로만도 세계어린이들속에서 매해 2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있다.
세계적으로 매일 수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얼마든지 고칠수 있는 병이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고있다.
이러한 세계 많은 나라 어린이들의 처지와 우리 나라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그야말로 하늘땅과도 같은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있다.
《만민복지》를 떠드는 자본주의세계에서 어린이들이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약값, 수술비가 없어 목숨을 잃고있을 때 우리 어린이들은 돈 한푼 내지 않고 예방치료의 혜택을 마음껏 받고있다.
다른 나라 녀성들이 어린이들의 출생에 뒤따르는 항시적인 불안과 근심, 절망에 싸여있을 때 우리 녀성들은 이 땅의 어머니들의 정과 사랑을 다 합쳐 자식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손길에 목이 메인다.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이건 농민의 자식이건 이 땅의 아이들은 최신식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이 아동병원에서 무상치료의 혜택을 더욱 뜨겁게 받게 되였다.
어린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과학연구사업을 첨단수준에서 진행할수 있는 아동병원을 일떠세워주어 고맙기 이를데 없는데 입원치료기간에도 수업을 계속할수 있게 해주었으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감사의 노래, 충정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부른다.
바로 이 말속에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며 그들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은혜로움, 무상치료, 무료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해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 뜨겁게 비껴있는것이다.
정녕 옥류아동병원은
이렇듯 내 나라의 창창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