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하나가 전체를 위한다는것은 누구나 자기 생명의 모체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뜻깊은 이 구호는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에서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고있던 력사적시기에 태여났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참으로 엄혹한 시기였지만 그 나날 조선인민은
천리마시대 사람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개인의 리익과 가정보다 집단의 리익,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애국열의와 헌신의 마음이였다.
혼자 앞서는것은 수치다, 뒤떨어지는것은 더더욱 부끄럽다고 하면서 이들은 조국과 인민, 집단과 동지를 위하여 그 어떤 개인의 리익과 공명도 바람이 없이 헌신하고 또 헌신하였다.
첫 천리마작업반의 영예를 지닌 강선의 진응원작업반원들이 다음교대를 위하여, 로전체의 강철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라는 목표를 내걸고 투쟁할 때 룡성땅에서는 자기가 먼저 생산혁신자가 되고 작업반을 집단적혁신운동에로 이끄는 주성일작업반장에 대한 소식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평양제사공장(당시)에서 길확실작업반장이 자진하여 여러차례나 뒤떨어진 작업반에 옮겨가 그 작업반들을 천리마작업반으로 추켜세울 때 사동땅에서는 리신자선동원이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낡은 사상에 젖어있던 사람들을 사회주의근로자로 개조해나갔다.
이렇듯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긍정이 긍정을 낳고 모범이 모범을 창조하는 집단적혁신운동속에 일터마다에서 기성관념을 훨씬 초월하는 로력적성과가 이룩되고 사람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사회주의적으로 변모되여 근로자들속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 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 뼈도 서슴없이 바치는 아름다운 소행이 높이 발양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됨으로써 남들이 수세기에 걸쳐 수행한 공업화도 단 14년만에 실현하는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조선은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되였으며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다.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시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대진군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게 된것도 결국 집단주의의 승리였다.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시기에 일군들이 생활상불편을 겪는 인민들속에 들어가 성심성의로 도와주며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하는 놀라운 화폭이 생겨난것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집단주의의 위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승리와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와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불변의 의지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나는 천리마시대의 사람들처럼 살고있는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앞에 과연 무엇을 해놓았는가 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일터마다에서 집단주의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것이 조선인민의 진정한 모습이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혁명가적풍모를 지니고 어려운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바쳐나가는것이 사회의 지배적풍조로 되여있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전진속도는 더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