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대학 리봉남
2019.6.15.
언제나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발기하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중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생활필수품직장, 작업반들을 더 잘 꾸리고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을 많이 생산하며 모든 지방에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53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3(1984)년 2월 16일 자신의 생신날에도 쉬지 않으시고 일군들에게 인민생활을 더욱 높일데 대한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였다.
평양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부산물을 리용하여 소비품을 만들수 있는 생활필수품직장들과 작업반, 가내반 등을 조직하였고 동, 인민반들에서는 손재간이 있는 가정부인들과 늙은이들로 가내편의봉사작업반을 조직하여 여러가지 세소상품들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불과 넉달 남짓한 기간에 인민소비품생산량과 종류가 급격히 늘어나고 그 질도 높아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3(1984)년 8월 3일 평양시 경공업제품전시장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시안의 공장, 기업소 생활필수품직장들과 가내생산협동조합, 가내작업반, 상업부문의 리용생산반, 가내편의봉사원들이 부산물을 가지고 만든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앞으로 이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광범히 전개할데 대한 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로 하여 평양시안의 모든 구역, 군들에는 직매점들이 생기고 거기에 질좋은 여러가지 8월3일인민소비품들이 차넘치게 되였으며 시적인 상품류통액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5(1986)년 5월 중순 인민문화궁전에 몸소 나오시여 8월3일인민소비품전시장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족한 시선으로 잠시 전시장안을 둘러보시고나서 한쪽벽면을 거의 다 차지한 평천구역직매점 진렬대로 가시여 성의껏 만든 인민소비품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천구역안의 공장, 기업소들과 가내작업반들에서 생산한 2 000여점의 제품들을 보시며 평천구역에서 진렬한 제품들이 대단하다고 치하하시면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장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자면 공장, 기업소 생활필수품직장, 작업반들과 가내반에서 생산한 소비품에 부가금과 국가납부금을 높이 붙이지 말아야 한다고, 인민소비품에 국가납부금을 높이 붙이면 생산자들이 리해관계가 없기때문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창발성과 열성을 발휘하지 않을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 국가가 생활필수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는 조건에서 국가가 좀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8월3일인민소비품에 대한 부가금과 국가납부금을 높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과 관련한 재정규정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보고 바로잡을것은 다 바로잡아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문제는 단순히 국가수입을 늘이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높이고 인민생활향상에 큰 보탬을 주자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고 보시며 따뜻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긴 구간의 평천구역전시장을 다시 돌아보시고나서 평천구역이 대단하다고, 웬만한 백화점보다 낫다고 치하하시고 부가금을 높이 정하지 말고 생산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게 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으며 인민소비품생산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더욱 힘있게 북돋아준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그리하여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은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되였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