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과 인민은 자체의 튼튼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푼전을 아끼고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유력한 경제적, 군사적토대를 쌓았다. 오늘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혁명의 근본리익과 나라의 존엄을 확고히 수호해나가고있는것은 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해놓았기때문이다.》 (
국가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면 자체의 튼튼한 밑천이 있어야 한다.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와 제힘으로 자기를 지킬 방위력이 없이는 자주정치도 실현할수 없고 언제가도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할수 없다.
하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발전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자력갱생을 투쟁의 기치로, 비약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와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 기적의 나라이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다는것은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경제를 건설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경제건설이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는 조건에서 어느 나라와 민족이든지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정치적독립을 보장하고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아직은 경제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또한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한 기적의 나라이다.
자위적국방력은 주체조선의 존엄이고 자주권이며 승리의 담보이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자기를 지킬수 있는 힘이 없었던탓에 망국노의 운명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했던 조선민족이 오늘은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제 손으로 마련하고 존엄높고 슬기로운 강대한 민족으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있다.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기본은 혁명군대를 어떻게 마련하고 준비시키는가에 달려있다.
또한 자체의 군수생산기지를 건설하도록 하시고 군수공업의 튼튼한 원료기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과 국방과학기술발전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선의 국방공업이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강위력한 국방공업으로 건설되였다.
조선인민군은
강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존엄높은 국가로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서있을것이며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보루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