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철
2021.4.1.
오늘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해방후 서재앞에서 찍으신 한장의 사진을 잊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하시였다.
《나라가 광복된 다음 우리가 해방산기슭에 집을 잡고 살 때 그는 서재에 책을 가득 채워놓고 나더러 해방도 되였으니 이제는 책을 마음껏 보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기념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였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김일성동지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8권 174~175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야에 대일작전회의에 참가하려고 모스크바에 가있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날 밤 초대소에서 잠을 자시다가 꿈을 꾸시였는데 김정숙동지께서 큰 방에 책을 가득 가져다놓고 수령님께 이 책들을 마음대로 골라보십시오라고 하시며 이만한 책이면 사령관동지께서 일생동안 보아도 다 보시지 못할것이라고 말씀올리였다.
잠에서 깨여나신 수령님께서 이 꿈이야기를 하시자 대원들은 모두 장차 대통령이 될 꿈이라고 하면서 장차 운이 굉장하게 트일 꿈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후 모스크바에서 돌아오신 수령님께서는 김정숙동지에게도 그 꿈이야기를 하시였는데 김정숙동지께서는 웃으면서 좋은 꿈이라고 하시였다.
세월이 한달, 두달 흐르는 사이에 그 꿈에 대한 추억도 희미해졌지만 김정숙동지께서만은 그 꿈이야기를 잊지 않고있다가 나라가 해방된 다음 저택에 훌륭한 서재를 마련해드리시였다.
이렇게 꾸려진 서재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다 원만히 보좌해드리려는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의 절절한 념원과 특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리용하실 도서문헌기지를 꾸리는 사업을 두고 온갖 심혈을 다 바쳐오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