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후대교육사업을 위한 작고도 큰 문제

 2024.4.3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소년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는 사업은 그 어떤 사업과도 비길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후대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학생소년들에게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은 삼지연학생소년궁전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새롭게 변모된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혹한속에서도 뜨뜻한 소조실에서 마음껏 소조활동을 벌리고있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모습을 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여러 소조실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동차소조실에도 들리시여 몸소 모의련습기재로 훈련을 하고있는 한 소조원의 운전훈련모습도 보아주시였다.

소조원은 자기의 훈련모습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보여드리게 되였다는 기쁨을 안고 기재에 올라앉아 동작들을 빠르면서도 정확히 수행해나갔다.

소조원의 훈련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의련습기재를 아주 능숙하게 다룬다고 하시며 그의 등까지 다독여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모의련습기재를 전국의 학생소년궁전들에 만들어보내주는것이 좋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모의련습기재의 어느한 곳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그것은 모의련습기재가 실물과 조금 달랐던것이다.

순간 지도교원은 부끄러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지도교원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 모의련습기재를 더 잘 만들어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소조원들이 운전기술을 똑똑히 배울수 있다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교원의 생각은 깊어졌다. 실물과 차이나는 모의련습기재로 운전조작법을 익힌 학생들이 자동차의 운전칸에 앉게 된다면 그것을 익히느라 또 시간을 랑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자동차소조실의 지도교원만이 아닌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실물과 차이나는 모의련습기재, 이것은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빈구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깨우쳐주는 작고도 큰 문제였다.

지도교원과 일군들은 후대교육사업을 위해 그토록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가슴깊이 새기였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후대교육사업을 나라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천만품을 들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꽃피우는 조선의 학생소년들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고 격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