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며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다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복무를 떠나서는 우리 당의 존재와 활동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그 고유한 특징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이 존재하고 필승불패하는것이며 바로 거기에 다른 나라의 집권당들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모습이 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으로 되는것은 우선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을 지니고있는 령도적정치조직이기때문이다.

당의 사명이란 당의 본성으로부터 마땅히 수행하게 되는 일을 말한다.

당의 사명은 당이 존재하는 전기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면서 수행하여야 할 일이다. 당의 사명에 의하여 당의 투쟁목적, 임무, 리념이 규정된다.

당의 사명은 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규정된다.

당의 지도사상은 당의 투쟁목적과 그 실현을 위한 원칙과 방도를 밝혀주는 당의 기본리념이다.

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당이 어떤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며 어떤 계급과 사회적집단의 리익을 대표하며 활동하는가, 어떤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가 하는것이 밝혀진다.

물론 당의 사명을 규정하는데는 당의 사회계급적기초, 당의 구성부분, 당의 투쟁목적, 당의 조직원칙, 당의 혁명전통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지만 이 모든것은 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그 형성과 작용이 규제된다.

그러므로 당의 지도사상은 당의 사명을 규정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은 그것이 인민대중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시키며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숭고한 혁명사상이라는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전반체계와 내용은 인민대중을 하늘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며 인민대중에 철저히 의거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숭고한 리념으로 일관되여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위대한 사상이다.

지난 시기 반동적인 착취계급과 그 대변자들은 그 어떤 《특출한》개인에 의하여 력사발전이 규정된다고 력설하였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에 의하여 처음으로 개인이 아니라 대중이 력사를 창조한다는것이 밝혀졌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이 생산력발전의 담당자로 된다는 견지에서 제기된것이였다. 이러한 종래의 견해와 관점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위대한 혁명사상이 다름아닌 김일성-김정일주의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의하여 처음으로 인민대중은 근로하는 사람들을 기본으로 하여 자주적요구와 창조적활동의 공통성으로 결합된 사회적집단이라는것이 독창적으로 밝혀지고 인민대중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고 대할데 대한 위대한 사상이 제시되게 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복무시켜나갈데 대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라는것을 밝히고 당과 군대, 국가는 인민의 헌신적복무자로 건설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였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 이것이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내세우는 숭고한 리념이며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명실공히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으로 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갈데 대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고 그들의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높여주어야 한다는것을 밝히였으며 당이 사람과의 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혁명과 건설에서 백전백승할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과학적으로 천명하였다.

이처럼 전반체계와 내용이 인민대중중심의 숭고한 리념으로 일관되여있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것을 근본사명으로 한다.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으로 되는 주되는 근거의 하나가 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으로 되는것은 또한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데 우리 당이 앞으로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은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데 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우리 당이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였다.

우리 당이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리며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여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보호자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조국땅우에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쳐물리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에 기초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력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근본비결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을 우리 당의 존재방식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뚜렷이 실증하였다.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으로 되는 다른 하나의 근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여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고유한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우리 혁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력사의 전철기를 쥐고있기에 주체혁명의 대로는 영원히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