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최중대정책이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지난해 2022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혹한 도전의 해라고도 말할수 있다.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이른데다가 악성비루스의 류입이라는 돌발적인 비상사태가 조성되고 혹심한 가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를 입은것을 비롯하여 사상초유의 시련이 들이닥친 해였다.
그러나 최악의 국난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수천수만의 사람들을 뜨겁게 격동시키는 후대사랑의 숭고한 화폭이 끝없이 펼쳐졌다.
주체111(2022)년 2월 력사에 류례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여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는 육아법은 조선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법전이다.
육아법의 채택과 더불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조직전개되였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해 크나큰 사랑을 기울이는 고마운 혜택은 지난해 5월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변함없이 실시되였다.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일각일초가 더없이 긴장하게 흐르던 그 나날 애기젖가루와 암가루의 공급문제가 중요하게 론의될줄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너무나 돌발적인 방역위기로 하여 어린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조차도 선뜻 생각지 못했고 바라지 못했던 애기젖가루, 암가루문제였건만 인민들의 식량문제, 의약품문제 등 생활상문제로 그 누구보다도 크나큰 중하를 지니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수확한 단벗 그리고 첫물살구와 껌, 랭동수산물들이 원아들에게 안겨지는 놀라운 화폭은 조선로동당이 아니고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뜨겁고 줄기찬 사랑으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고 래일의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주려는
전국의 모든 소학교와 중학교, 대학의 신입생들에게 공급된 새 교복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들을 비롯하여 눈물없이는 받을수 없는 이 혜택들은 조선로동당이 펼치는 후대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학생소년들에게 안겨진 사랑은 이뿐이 아니다.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이 포근한 솜옷과 겨울운동복, 겨울신발을 받아안았으며 외진 산골마을의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통학배를 타고 학교로 오가는 현실도 2022년을 장식한 숭고한 사랑중의 하나이다.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여기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