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청신한 3월이면 가정을 위해 사회와 집단을 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해가는 참되고 아름다운 조선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이 땅에 사는 모두의 마음마음을 후덥게 한다.
이해의 3월 명절을 맞는 조선녀성들을 바라보는 눈빛들은 존경과 사랑으로 더욱 강렬하고 숭엄하다. 한것은 나라의 꽃, 사회의 꽃, 가정의 꽃이라는 아름다운 부름으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언제나 높이 떠받들어준 조선로동당이
《우리 어머니들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피줄로 이어주는 참으로 귀중한분들이며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입니다.》
공산주의어머니, 공산주의라는 원대한 리상이 담겨진 성스런 부름과 나란히 조선의 어머니들의 헌신의 한생에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그토록 값높은 부름을 안겨주시니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조선의 모든 어머니들은
정녕 인민의 삶을 다 한품에 안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빛내여주신
사랑하는 인민들이 강국공민의 존엄을 지니고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하시려 높은 령, 험한 길을 다 넘고 헤치시고 승리와 번영의 래일, 아름다운 미래에로 향한 그 길도
하건만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중에서 제일 웅심깊은 사랑은 바른 길을 가도록 이끌어주는 사랑이다. 어머니로서 자식앞에, 가정앞에, 사회앞에 떳떳하도록 이끌어주시고도 전국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안겨주시는
하여 은정어린 선물들이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한가득 안겨졌으며 대회참가자들은 가정의 새벽문을 제일먼저 열듯이 공산주의에로 가는 대통로도 앞장에서 여는 마음가짐으로 온 나라에 화목과 행복의 꽃을 아름답게 피우고 가꾸어갈 열의로 가슴을 끓이였다.
하늘에도, 바다에도 비길수 없는 그 무한한 사랑과 믿음은 비단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니라 조선의 모든 어머니들, 모든 가정에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이였다.
정녕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꿈같은 나날들은 이미 흘러갔어도 조선의 모든 어머니들은 영광의 그 단상에 생의 순간순간을 세워보며 공산주의어머니,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의 본분을 다하여 충성과 애국의 가풍, 국풍을 꿋꿋이 이어갈것이며 그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조선의 휘황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