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소리세기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학생소년들이 마음껏 배우며 부럼없이 자라도록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철따라 새 교복과 학용품들을 마련해주는것을 국책으로 정하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교와 소년궁전, 소년단야영소들을 지어주었습니다.》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사랑과 정을 쏟아부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전설은 조선의 머나먼 북변도시에 자리잡고있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주체105(2016)년 11월 삼지연군(당시)의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의 정면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바라보시면서 일군들에게 궁전소조원들이 한평생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을 늘 뵈올수 있게 정중히 잘 모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학소조실, 미술소조실을 비롯한 궁전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학생소년들이 진행하는 여러가지 소조활동을 환한 미소속에 보아주시며 조국의 역군으로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을 뜨겁게 축복해주시며 현악소조실에 들리시였다.

현악소조실에서 소조원들의 노래연주를 몸소 들어주시고 연주를 정말 잘한다고 치하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방배치를 잘못하였다고, 작은 방안에서 많은 소조원들이 악기를 연주하다보니 울림이 너무 크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리세기가 높은것같은데 이렇게 소리가 세면 소조원들의 청각이 손상될수 있다고 일깨워주시면서 궁전에서 소조의 규모와 성격에 맞게 소조실들의 방배치를 다시 할데 대해 이르시였다.

희한한 아이들의 궁전을 마련해주시고도 악기들의 자그마한 소리세기까지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이 세상에서 아이들을 제일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아버지이시다.

사진.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고있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 소조원들

하기에 오늘도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의 소조실마다에서는 아이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전하는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

우리가 바라는것이 별이라며는

저 하늘 별들도 따다주셔요

행복하여라 부럼없어라 우릴 제일 사랑하시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

다시 한 소조실들의 방배치, 정녕 그것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의 사랑이 낳은 또 하나의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