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정세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는 오직 정의의 힘으로 맞서야 한다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전략적판단과 결단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였습니다.》
지난해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는 오직 정의의 힘으로 맞서야 한다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전략적판단과 결단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준 한해였다.
지난해에도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은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침략전쟁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으며 그로 하여 세계 도처에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피난민사태와 같은 대인권참사가 여전히 지속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협을 당하였다.
그러나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미국은 감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하였다.
지난해에도 미국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과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
대통령자리에 기여올라 《화염과 분노》를 떠들어대던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는 저들의 추종세력들을 총발동하여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4차례에 걸치는 사상류례없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하게 위협하였으며 우리 공화국과 그 주변에 3개의 항공모함전투단을 포함하여 저들의 방대한 핵자산들을 끌어들였다.
한개의 항공모함전투단만 동원되여도 웬만한 국부전쟁을 능히 치를수 있는 조건에서 3개의 항공모함전투단이면 한차례의 전면전쟁을 얼마든지 치를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전쟁의 도화선에 감히 불을 달지 못하였다.
이미 조선반도에 1 000여개의 핵탄두와 각종 운반수단을 비롯한 방대한 전략 및 전술무력을 실전배비하고있는 미국이 숱한 전략자산들을 추가적으로 끌어들이며 앙앙불락하면서도 핵전쟁의 도화선에 감히 불을 달수 없었던것은 우리에게 강력한 정의의 힘이 있었기때문이다.
미국이 힘이 없고 저들에게 겁먹은 상대에게 무자비하게 덤벼들어 무참히 짓밟아버린다는것은 지나간 력사가 보여준 피의 교훈이고 오늘도 되풀이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것은 오늘 리비아의 현실이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의 검질긴 군사적공세에 대한 공포와 유화정책에 환상을 가진 리비아정부는 1970년대부터 품들여 시작하였던 핵무기개발을 포기하고 어리석게도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하는것으로써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이루어보려고 하였다.
리비아는 처음에 미국이 테로분자로 지정한 인물들을 법정에 내놓았고 다음에는 핵대상들을 국제원자력기구가 사찰하도록 허용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지하고 이전 이라크지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기를 거절하는 등 미국의 비위를 맞추어나갔다. 그후 2003년 9월 리비아정부는 전국인민위원회 대외련락 및 국제협조비서국 비서(외무상격)를 내세워 미국과 외교관계를 회복할데 대한 회담을 바란다고 표명하였으며 핵계획의 중지, 화학무기예비의 철페, 각종 미싸일부대들의 해체와 같은 투항조치들을 련달아 발표하였다. 그리고 2004년 1월에는 그처럼 품들여 만들어놓은 핵 및 탄도미싸일계획과 관련한 문건들과 장비들을 두대의 비행기에 실어 미국에 가져다 바쳤다.
이처럼 미국의 허장성세에 겁을 먹고 스스로 핵억제력개발을 포기해버린 리비아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략을 막아내지 못하게 되였으며 2011년 10월 대통령이 사살당하고 정권이 붕괴된지 7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적동란이 계속되고 국내전쟁의 불길이 꺼지지 않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피난의 길을 걷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이러한 현실은 핵무기를 휘두르며 달려드는 미국에 맞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략적판단과 결단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주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백전백승의 승리의 기치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