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우리 나라의 고유한 무술의 한 형식이며 우리 민족의 기상을 보여주는 좋은 체육종목입니다.》 (
태권도는 조선인민의 넋과 기상, 슬기가 깃들어있는 민족의 정통무도이다.
나라마다 제나름의 민족무술들이 있지만 조선민족의 태권도와 같은 훌륭한 무술은 없다.
정의롭고 대담하며 완강한 조선민족의 민족적성격이 반영된 태권도는 그 위력이 강할뿐아니라 수법들이 기묘하고 변화무쌍하여 이를 당할 무술이 세상에 없는것으로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왔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민족고전 《고려사》에는 한 수박명수가 기둥을 치니 서까래가 흔들렸고 또 다른 수박명수가 벽을 치니 손이 벽에 묻혔다고 기록되여있다고 한다.
태권도가 뿌리를 두고있는 수박희와 택견 등은 오랜 력사적기간 언제나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으며 나라의 군력강화와 사람들의 정신 및 신체단련에 적극 이바지하여왔다. 고구려시기의 무덤인 안악3호무덤의 벽화와 력사문헌인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기록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또한 발해사람 셋이면 범 한마리를 당한다는 옛말도 우리 민족의 정통무도가 얼마나 위력하였는가를 웅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가 저절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된것은 결코 아니다.
오래전부터 민족무도를 만들어 조선사람의 넋과 슬기를 떨칠 뜻을 품고있던 전 국제태권도련맹 총재였던 최홍희선생은 주체44(1955)년 4월 11일 우리 민족의 정통무도를 태권도라고 명명하고 주체55(1966)년 3월에는 국제태권도련맹을 창설하였다. 하지만 그 씨앗이 묻혀 뿌리내릴 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오직 그를 따뜻이 품어주고 민족의 넋이 깃든 태권도의 참모습을 찾아주신 분은 우리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온 자신을 애국지사로 높이 평가해주시는
뿐만아니라 전체 인민이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를 대중화, 생활화하여 태권도모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온 나라에 태권도열풍을 일으켜 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이렇게 민족의 기상이 어린 태권도는
주체76(1987)년 5월
그리고 재능있는 태권도강자들을 키워내는 정연한 체계도 세우도록 해주시고 태권도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강력한 과학연구집단도 무어주시였다.
형성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조선식합각지붕을 떠이고 웅장하게 일떠선 태권도성지관은
우리 나라에서는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를 대중화, 생활화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태권도선수들은 국제경기들에서 련전련승의 성과를 이룩하여 태권도모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빛내여가고있다.
이뿐만아니라 국제적범위에서 태권도가 널리 보급되여 세계의 120여개 나라에 6천만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있으며 우리 나라 태권도사범들과 시범단이 태권도를 보급한 나라들과 지역들은 무려 90여개에 달한다.
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