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봄향기》

인민의 기쁨 사시절 피여나는 이 땅우에 가득 차넘치는 행복의 《봄향기》.

기초화장품, 남자용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치료용화장품, 세수비누, 투명비누, 가루비누, 직물세척제와 같은 여러 종류의 비누들, 각종 향수, 여러가지 기념품들, 이처럼 다종다양하고 우리 생활에 아름다움과 향기를 더해주는 《봄향기》화장품에 깃든 뜨거운 사연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준다.

주체107(2018)년 6월 몸소 공장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화장품공업의 시초를 열어주신 우리 수령님과 경치좋고 물맑은 남신의 주지구의 아담한 산기슭에 공장터전을 새로 잡아주시고 장래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신 우리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각별한 관심속에 공장이 자랑찬 발전행로를 걸어온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사랑의 《봄향기》화장품에는 우리 인민들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봄향기》화장품을 생산하는 신의주화장품공장은 나라의 국경도시에 자리잡고있는 크지 않은 공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8(1949)년 9월 23일 우리 나라의 첫 화장품생산기지로 창립하여주신 신의주화장품공장의 근 70년 연혁사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더 훌륭한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이 갈피갈피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을 따라 꿋꿋이 한길을 걸어가는 우리 인민, 그지없이 소박하고 진실한 인민을 가장 아름답게, 가장 화려하게 내세우고싶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로서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던 화장품문제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고 이 공장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시는 그 걸음으로 주체90(2001)년 1월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고 한해가 다 가는 그해의 12월에 또다시 찾으시여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화장품을 풍족히 공급해줄수 있게 되였다고 거듭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으며 비누직장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주체97(2008)년 11월에도 공장을 찾으시였다.

《봄향기》라는 유정한 이름도 그 어느 도안가나 창작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달아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장으로, 《봄향기》와 더불어 인민들과 친숙해진 공장으로 나날이 발전하여온 신의주화장품공장이여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공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공장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를 보고 받으실 때면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평가해주시고 부족점에 대하여서는 지적도 하시면서 더 높이 비약하도록 신심과 용기도 안겨주시였으며 생산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깊이 헤아리시고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꾸리도록 조치를 취해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정녕 이 세상 천만향기를 다 합쳐도 우리의 《봄향기》보다 아름답고 소중한것은 없다. 오직 내 조국땅에만 넘치는 아름다운 《봄향기》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리신 소중한 씨앗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해빛아래 행복의 꽃으로 만발하는 조선의 류다른 향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