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손무학
2022.8.3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최근에 창작된 가사 〈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생활도 있고 철학도 있는 참으로 훌륭한 명가사이다. 지금까지 조국을 노래하고 조선민족제일주의를 노래한 가사가 많이 창작되였지만 〈내 나라 제일로 좋아〉만큼 생활적이면서도 철학성이 깊은 가사는 많지 않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133페지)
조선민족제일주의를 소리높이 구가한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우리 인민모두가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친필을 보내주시여 이 노래를 가지고 다부작예술영화《민족과 운명》을 창작하도록 하시였다는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이러한 시대의 명곡이 어떻게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는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주의가 없었다면 이 노래는 세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다.
한 군인작가가 쓴 이 가사는 초기에 가사내용은 좋지만 군인들의 사상정서와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이렇게 되여 가사는 작가의 창작수첩에서 3년동안이나 묻혀있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천보전자악단에 이 노래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주체80(1991)년 4월 15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공연무대에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 오르게 되였다.
그러나 가사를 쓴 작가도 작곡가도 그 노래가 가지고있는 사상예술적의의에 대하여서는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공연무대에 올린 노래를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진한 노래라고, 이번 4월 15일 명절을 맞으며 아주 훌륭한 노래가 나왔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노래를 지은 작가도, 그에 곡을 붙인 작곡가도 미처 다 알지 못한 작품의 사상예술적의의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번에 명쾌하게 밝혀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노래는 조국에서 살고있는 사람들과 다른 나라에 출장가있는 사람들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망명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 늙은이, 어린이나 할것없이 모든 조선사람들의 심리에 맞으며 어제도 맞고 오늘의 시대에도 맞는 참으로 훌륭한 노래라고, 이 노래는 돌아보면 세상은 넓고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가 제일로 좋다는 사상을 극적인 인간관계속에서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잘 형상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리고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민족적색채가 진한 노래인것만큼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 부르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 노래로 전국을 일색화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노래의 감화력은 대단하였다.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태여나자마자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지게 되였으며 다부작조선예술영화 《민족과 운명》과 같은 명작의 주제가로 될수 있었다.
참으로 한편의 노래가 안고있는 거대한 사상정신적감화력을 대번에 통찰하시고 이 노래를 인민들의 심장속에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불씨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숭고한 애국주의가 있어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우리 인민모두가 사랑하는 시대의 명곡으로 될수 있었다.
언제인가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달리는 기차우에서 이윽토록 차창밖을 내다보시다가 나직한 음성으로 노래를 부르시였다.
이국의 들가에 피여난 꽃도
내 나라 꽃보다 곱지 못했소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 제일 좋다고 교시하시였다.
오늘도 누구나 즐겨부르는 노래《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위인적풍모를 길이 전하며 우리 인민들속에 세세년년 영원히 높이 울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