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조대현
2021.5.13.
조선로동당의 당마크에는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이 새겨져있다.
조선혁명의 전 과정은 붓대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전진하여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붓대의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언론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해방후 혁명적출판보도기관들을 창설하시고 기자, 언론인들을 사상전선의 제일선에 내세워주시고 그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기자, 언론인들을 사상사업의 일선에 내세워주시고 그들이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뜨거운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다.
기자, 언론인들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들중에는 《붓대사랑》에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붓대를 사랑하고 중시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397페지)
주체92(2003)년 2월 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음력설을 맞으며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기자, 작가들과 만나주시였다.
설명절을 맞으며 인사를 올리는 기자, 작가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동무들이 생각나서 불렀다고 하시며 동무들이 나를 그리워하듯이 나도 동무들을 그리워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의 붓대사랑이라고, 혁명투쟁에서 붓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기자들과 작가들이 큰일을 한다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우리 당은 좋은 글을 써내고있는 기자, 작가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동무들이 써낸 글들은 류례없이 간고한 오늘의 정세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인민들에게 큰 고무를 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붓대사랑.
새겨볼수록 기자, 언론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뜨거운 사랑이 차고넘치는 부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투쟁에서 붓대를 일관하게 중시하시며 그 이후에도 기자, 언론인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따뜻이 돌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기자, 언론인들을 두시고 끝없이 사랑해주신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기자, 언론인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해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혁명투쟁에서 언제나 붓대를 중시하시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대를 이어가며 문필활동을 벌리는 기자, 언론인들은 얼마나 행복하고 긍지높은 사람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