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숭고한 사명감과 멸적의 각오를 안으시고

 2023.5.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문무를 겸비하고있으며 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가형의 지도자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0페지)

오늘 조선은 만방에 빛을 뿌리는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을 떨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 숭고한 사명감과 멸적의 각오를 안으시고 험난한 파도를 헤치시며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돌이켜보게 된다.

주체101(2012)년 8월 17일에 있은 일이다.

연평도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려고 획책하던 미제침략자들과 한국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전투진지를 차지하고 결전진입태세에 들어가있던 장재도방어대의 군인들은 뜻밖에도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방어대를 찾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연평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서남전선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인 장재도!

이른아침 식사도 번지시고 27hp의 작은 목선을 타시고 풍랑을 헤치시며 방어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방어대군인들은 놀라움과 기쁨, 무한한 격정속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렸다.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감과 멸적의 각오를 안으시고 작은 목선으로 위험천만한 풍랑길을 헤치고 군부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영접보고를 올리는 직일군관도 그이를 우러르는 군인들도, 군인가족들도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남전선에서 최남단에 위치하고있는 장재도는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곳중의 하나이라고, 방어대군인들의 하루하루는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애국의 하루하루라고 말씀하시며 부대의 싸움준비와 군인들의 생활보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남전선의 관문인 장재도를 섬방어대 군인들에게 맡긴다고 하시면서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군인들, 군인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방어대를 떠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바래옵는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의 얼굴마다에는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사나운 풍랑길을 헤쳐가시는 그이의 뜻을 받들어 나라의 서남관문을 억척같이 지켜갈 맹세가 어리여있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호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