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만경대갈림길

 2020.11.2.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력사의 려정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헌신의 숭고한 위인상을 전하는 가슴뜨거운 력사의 갈림길, 만경대갈림길이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무들이 고향집에 잠간 들리였다가 강선으로 가자고 하는데 다음에 들립시다. 나라가 있어야 고향도 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4권 132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시고 당창립대회를 하루 앞둔 주체34(1945)년 10월 9일에 강선제강소를 찾아 떠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가는 항일혁명투사들은 이번 강선으로 가는 길에 수령님께서 고향 만경대에 들리실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희망에서 매우 기뻐하였다.

승용차의 차창밖으로는 만경대와 잇닿은 논밭들과 다박솔이 우거진 나지막한 산봉우리들이 련이어 안겨왔다.

감개무량하여 고향산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가 만경대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이르자 차를 멈추시고 차에서 내리시여 달구지길을 따라 잇닿아있는 고향땅을 바라보시며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저기가 바로 만경대라고, 좋은 곳이라고 하시면서 20년만에 보는 고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14살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신 때로부터 항일의 20여성상 어느 하루도 잊으신적 없던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감회가 깊으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아무리 바쁘셔도 고향에 들려보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을 대신하여 한번 들어가보라고, 아마 마음에 들것이라고 하시면서 들어가면 늙으신 조부모님이 계실것이라고, 내 인사를 전해주고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며칠 있지 않아서 나도 돌아올것이라고 알려드리라고 하시며 어서 떠나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선건설과업이 너무도 중하고 미룰수 없으시여 강선으로 향하시였다.

이때로부터 만경대갈림길은 고향보다 먼저 혁명을 생각하시고 일가친척보다 인민대중을 먼저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길이 전하는 력사의 길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로부터 얼마후인 10월 14일 40여만의 평양시민들앞에서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인사를 하시고서야 그처럼 그립던 고향 만경대를 찾으시여 조부모님들과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직 혁명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주체59(1970)년 10월 9일 헌시비 《강선으로 가시는 길에서》를 만경대갈림길에 세웠다.

그리고 노래 《노래하라 만경대갈림길이여》를 지어부르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소리높이 전해가고있다.

이처럼 스무해만에 고향집을 지척에 두고도 새 조국건설을 위해 먼저 강선의 로동계급부터 찾아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나가신 만경대의 갈림길이 있어 주체혁명위업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전진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은 만경대갈림길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반드시 위대한 수령님께서 념원하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