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린다

 2021.4.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공장을 현대화하여도 최대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지혜로 하여야 합니다.》

주체109(2020)년 1월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새해 첫 현지지도로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맞이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사실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 그이의 위대한 심장속에 간직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숭고함을 뼈속깊이 새기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시면서도 우리 인민에게는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강행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행복한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멀고 험한 길도 스스럼없이 걸으시고 몇밤을 지새우신 피로에 잠기시였다가도 인민에게 기쁨이 될 창조물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며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오히려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하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제일 큰 자산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인민, 그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총비서동지의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에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들끓는 공사현장을 돌아보시며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해도 오직 우리 식대로, 우리 힘에 의거하여라는 당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사상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새로운 분야의 개척과도 맞먹는 아름차고 어려운 대상건설과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해가고있는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혁명적투쟁본때를 접하니 마음이 더더욱 든든해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우리 식, 우리 힘, 우리의 손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철석의 신념이 세차게 맥박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