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김영춘
2016.4.30.
온 나라 천만군민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내달리는 력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안의 전체 교직원,학생들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대학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건국의 초행길에서 새 조국건설과 민족간부양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창립된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70년간 수령의 대학, 당의 대학, 인민의 대학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자기의 년륜우에 자랑찬 승리만을 아로새긴 영광의 70년력사를 돌이켜보는 대학안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옹호고수하시고 빛나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위대한 김일성주의의 사상리론보물고를 풍부히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한 감정으로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재적예지와 과학적천품을 지니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하시고 주체철학과 문예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를 최상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시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면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출판보도물이 노는 역할을 누구보다 깊이 통찰하시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명을 주시는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기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과 활동에 관한 사상리론적업적은 거대한 생활력을 가지고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구상을 꽃피우는 길에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출판보도활동의 지침으로,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으며 출판보도물이 당사상사업의 전초병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커다란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시기 무엇보다먼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전통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해명을 주시여 출판보도물의 혁명적성격을 옹호고수하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명실공히 수령의 출판보도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혁명적출판보도물이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전통은 혁명투쟁의 전과정에 걸쳐 출판보도물을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초석이며 대를 두고 영원히 계승하고 빛내여나가야 할 더없이 귀중한 혁명재부이다.
출판보도물이 어떤 전통을 어떻게 계승하는가 하는것은 출판보도물이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되는가 못되는가를 가늠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1960년대초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하는 문제는 출판보도부문에서도 날카로운 문제로 제기되고있었으나 이 문제해결을 위한 옳바른 리론이 없는데다가 반당수정주의자들의 책동에 의하여 당의 사상과 어긋나게 벌어지고있었다.
이자들은 혁명전통의 폭을 상하좌우로 넓힌다고 하면서 《의렬단》의 전통이니 《독립동맹》의 전통이니 하는 별의별 주장을 다 들고나왔으며 항일무장투쟁만이 아니라 그를 전후한 시기의 민족주의자들의 투쟁 그리고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진 여러가지 형태의 《투쟁》들과 련결된 출판물을 혁명전통에 포함시킴으로써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흐리게 하고 저들의 종파적야욕을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현실은 우리 당 출판보도사업에서 출판보도물이 계승하여야 할 전통에 관한 문제를 정확히 밝히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50(1961)년 12월 2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혁명적출판물의 전통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한다》와 주체52(1963)년 12월 13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당의 출판보도물은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에서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항일혁명투쟁시기 혁명적출판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있다고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계승하여야 할 전통에 대한 독창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계승해야 할 유일한 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혁명적출판물의 영광스러운 전통이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혁명적출판물의 전통을 계승하는것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혁명군대가 무기를 가져야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것처럼 혁명조직은 출판물과 같은 예리하고 전투적인 사상적무기를 가져야만 대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수 있다는 사상을 내놓으시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도 《새날》,《볼쉐위크》,《3.1월간》,《서광》을 비롯한 수많은 혁명적출판물을 발간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발간된 출판물이 조선혁명수행에 적극 복무하는 혁명적출판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았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적출판물의 전통에는 출판보도물건설과 활동에 관한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으며 그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고귀한 업적과 풍부한 경험이 담겨져있다.
항일혁명출판보도물의 전통에는 출판보도선전활동에서 수령의 유일적인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고 주체적출판보도사상에 기초하여 출판선전활동을 실현한 출판보도물건설의 본보기가 담겨져있으며 출판물의 편집과 발행, 보급에서 창조된 고귀한 경험과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이 집대성되여있다.
이 모든것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강화발전의 지침으로, 본보기로 삼아야 할 한없이 귀중한 재부로 된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바로 이 혁명전통을 계승할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데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될수 있으며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그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계승하여야 할 혁명전통에 대하여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혁명전통의 주요내용과 혁명전통을 계승해나가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전통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해명을 주심으로써 출판보도물의 혁명전통에 관한 문제가 처음으로 새롭게 밝혀지게 되였으며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혁명전통을 목적의식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유일하게 정당한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출판보도물의 혁명전통에 관한 사상은 그후 우리 당의 출판보도사상과 리론을 전일적인 체계로 심화발전시키는데서 튼튼한 기초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시기 다음으로 기자의 취재집필활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새로운 과학리론적해명을 주시여 기자들속에서 낡은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극복하고 취재집필활동을 현실에 접근시켜 당정책의 선전자,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활동을 더욱 적극화하며 생동하고 실속있는 글을 더 많이 써낼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선 기자의 취재활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새로운 과학리론적해명을 주시였다.
1960년대는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시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혁신이 일어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난 시기이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됨에 따라 조성된 새로운 환경은 기자들속에서 낡은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극복하고 취재활동을 현실에 접근시켜 당정책의 선전자, 대중의 힘있는 교양자로서의 활동을 더욱 적극화하며 생동하고 실속있는 글을 더 많이 쓸것을 요구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1(1962)년 9월 29일 김일성종합대학 군사야영생들과 하신 담화 《좋은 글감은 현실생활속에 있다》와 주체51(1962)년 10월 10일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학생과 하신 담화 《전공실습기간에 기사를 많이 써보아야 한다》에서 취재활동의 중요성과 취재활동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취재는 기자활동의 첫 공정이며 기사를 잘 쓰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심으로써 모든 기자들이 취재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사회주의건설이 힘차게 벌어지는 벅찬 현실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의 심장을 틀어잡는 기사, 편집물을 만들어낼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시였다.
취재가 기자활동의 첫 공정이며 기사를 잘 쓰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는것은 취재가 기자활동의 어길수 없는 선차적인 공정이며 기자의 본분인 기사집필은 오직 취재활동을 통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는것이다.
취재는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보고 듣고 수집하는 작업과정으로서 기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활동과정이다.
출판보도물의 기사는 현실속에서 객관적으로 실재한 사실과 사건을 그대로 신속정확히 알리는 글인것만큼 객관적현실을 있는 그대로 진실하게 반영하여야 근로인민대중을 자연과 사회와 자기자신을 목적의식적으로 개조변혁하는 투쟁에 진실로 도움을 주게 된다.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역행하는 부르죠아출판보도물과는 달리 주체의 혁명적출판보도물은 정의를 옹호하고 불의를 배격하며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끊임없이 개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 자기의 력사적사명으로부터 현실반영의 진실성과 과학성을 중요한 원칙으로 내세운다.
출판보도물에 실리는 기사의 진실성과 과학성을 보장하려면 철저히 기자들이 현실에 발을 붙이고 적극적인 취재활동을 벌리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여겨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취재활동의 중요성과 함께 취재를 당의 요구에 맞게 능동적으로, 전투적으로 할데 대한 취재를 잘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도 과학적으로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취재활동에 관한 사상을 천명하심으로써 취재활동의 지위와 그 의의가 새롭게 밝혀지고 기자들이 취재활동에서 견지해야 할 방법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또한 기사집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도 과학적으로 해명하시였다.
기사의 집필은 기자가 높은 문필기량과 창조적사색을 발휘하여 고도의 사색전, 정력전을 벌리는 창조과정이다.
취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하여 집필단계를 무시하고 취재활동만 한다면 편집계획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현실속에서 새로운 자료를 잡아쥐는 취재활동을 소홀히 하면서 성과작을 바란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취재만 품을 들여 잘하면 좋은 글이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다.
대중의 집단적혁신운동인 천리마운동이 힘차게 벌어지던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어나가는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이 꽃펴나고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이룩되고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에서 긍정교양기사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기사종류들을 출현시켰다.
긍정교양기사는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 대중교양사업에서 우리 당의 군중로선을 구현한 우리 식의 기사종류로서 대중교양에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있었다.
그러나 당시 일부 기자들속에서는 기사를 집필함에 있어서 긍정적모범이 지배적인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참모습을 옳게 그려내지 못하고있었으며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지 않는 글을 쓰거나 기사의 종류적특성을 살려 글을 쓰지 못하는 현상들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었다.
이러한 부족점은 대학의 신문학교육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미래의 출판보도부문의 일군, 기자들을 키워내야 할 신문학교육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종래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으며 학생들은 기사집필의 방법론적요구마저 옳바로 소유하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근로자들의 교양에 이바지하여야 할 훌륭한 기사를 쓰는데 필요한 옳바른 리론과 방법론을 밝혀줄것을 절실한 문제로 제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러한 실정을 깊이 헤아리시고 주체50(1961)년 5월 9일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학생과 하신 담화 《정치보도기사에는 우리 당의 정책적의도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야 한다》와 주체52(1963)년 1월 24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긍정교양기사는 생동하고 감명깊게 써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담화들에서 기사를 당정책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담화들을 통하여 기사를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쓰며 그를 위한 방도, 글을 짧게 쓰면서도 진실하고 구수하고 재미있게 쓸데 대한 사상, 기사의 사상과 핵이 뚜렷하게 쓸데 대한 사상, 기사를 론리적으로 무게있게 쓸데 대한 사상 등 기사집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기에 밝히신 기자의 취재집필활동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리론은 그후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인민대중의 사상과 문화정서적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기사들을 수많이 창작집필할수 있게 한 사상리론적, 방법론적기초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시기 다음으로 출판보도물의 리용과 신문학습을 강화할데 대한 사상리론을 밝혀주시여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대중을 교양하고 혁명과 건설에로 조직동원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전투적기능을 빛나게 수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출판보도물을 대중교양과 당정책관철에 이바지하도록 잘 만들뿐아니라 그것을 널리 리용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출판보도물의 리용은 출판보도물의 정치사상적내용이 대중속에 침투되는 중요한 공정이며 그것이 사업과 생활에서 은을 나타내게 하는 전제조건으로 된다.
출판보도물이 대중속에서 잘 리용되여야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으며 대중을 교양하고 혁명과 건설에로 조직동원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전투적기능을 빛나게 수행할수 있다.
이 시기 출판보도물의 리용을 개선하는것은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 특히 문화생활령역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줄이는데서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문제의 하나로 나서고있었다.
더우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47(1958)년말까지 온 나라 농촌지역의 97%에 유선방송화가 실현되고 주체49(1960)년대초에는 마감단계에서 이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당시의 환경은 출판보도물의 리용의 효과성을 더욱 높일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 근로자들속에서는 출판보도물의 리용에 대한 옳은 관점이 서있지 않은 현상이 있었으며 그것은 대학생들속에서 신문학습을 생활화하지 못하고있는데서도 나타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깊이 헤아리시고 주체50(1961)년 2월 6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초급일군들과 하신 담화 《당보를 매일 보는것을 생활화하여야 한다》와 주체51(1962)년 9월 12일 김일성종합대학 군사야영대대 정치부일군과 하신 담화 《당보를 매일 읽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담화들에서 출판보도물의 리용과 신문학습에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이 신문과 방송을 날마다 보고 듣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게 하는것은 출판보도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기본방도로 된다고 하시면서 신문을 비롯한 출판물을 읽고 방송을 듣는것을 매일의 일과로 삼고 그날 신문과 방송, 그달 잡지를 넘기지 말고 꼭꼭 보고 들어야만 매시기 제시되는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국내외정세를 제때에 알수 있을뿐아니라 그것을 체계적으로 깊이 체득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출판보도물리용을 잘하는데서 출판보도물을 집체적으로 리용하는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하시면서 《로동신문》에 대한 독보조직사업을 잘하여 모든 학생들이 당보의 내용을 알게 하는것과 함께 신문자료집같은것을 만들어놓고 필요한 내용을 깊이있게 학습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루일을 당보학습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매일 아침 《로동신문》을 학습하시고 학생들에게 당정책을 해설해주시였으며 중요한 사설과 기사들에 친필로 《독보할것》,《독보할것이다》라고 써주시고 필요한 부분들에는 연필로 밑줄까지 그어주시면서 학생들이 당정책을 깊이있게 학습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출판보도물의 리용에 관한 사상은 당적출판보도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한 주체적출판보도사상을 심화발전시킨 탁월한 사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출판보도물의 리용에 관한 사상을 밝히심으로써 출판보도물의 리용에 관한 원칙적인 문제가 명확히 밝혀지고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워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상정신적량식을 더 많이 습득할수 있게 되였으며 당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의 사상교양자적, 조직동원자적기능과 역할을 최대한으로 높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이외에도 류형별 출판보도물들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사상, 기자의 위치와 자질, 후비육성에 관한 사상 등 출판보도물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당 출판보도사업을 새롭게 혁신해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기에 밝히신 출판보도사상은 지난 세기 70년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력사적진군이 개시된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출판보도물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유일하게 옳바른 과학적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불멸의 대강-《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의 사상리론적기초로 되였다.
오늘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기에 이룩하신 불멸의 출판보도사상리론적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의 모든 기자, 언론인들과 보도학전문가, 전공과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시하시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더욱 발전풍부화해나가고계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사상과 리론을 당적출판보도물건설과 활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당의 문필전사, 과학전사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