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회주의본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선

 2017.11.28.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 인민의 보람찬 생활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가 생명이고 생활이라면 사회주의의 생명은 사회주의의 본태에 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는것을 당의 운명, 조선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력사의 온갖 풍파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억세게 전진하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우리자신이 택하고 건설하는 사회주의를 절대로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7권 186페지)

인간해방, 계급해방, 인류해방의 기치를 높이 든 사회주의는 그 리념에서 과학적이며 독창적이였을뿐아니라 실천에서도 변혁적인것이였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여야 할 숭고한 리념에 맞게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등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여 새롭게 건설하고 완성해나가야 하였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투쟁이 전진하는데 따라 환경과 조건이 변화되기마련이다. 이에 따라 혁명의 전략과 전술이 달라질수 있고 투쟁방법도 변할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이면서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와는 질적으로 다른 오직 사회주의만이 가지고있는 본질적특성, 사회주의리념이 현실로 꽃펴난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그에 맞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하나하나 마련해놓으시였다.

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합된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과 우월성이 있으며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본태가 있다.

결국 우리가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전인민적소유와 집단주의적생활방식을 고수한다는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제기된다.

사회주의는 창조이고 변혁이며 진보이다. 원래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처음부터 개량이 아니라 혁명적인 방법으로 모든것을 새롭게 변혁해나가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섰다고 할 때 그것은 사회주의정권이 수립되고 사회주의적생산관계가 확립됨으로써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새사회의 골격이 형성되였다는것이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서 하나의 거창한 력사적사변으로 되지만 사회주의건설의 전로정에서 볼 때 첫시작에 불과하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으로 갓 태여난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적성격을 가진 새사회인 동시에 낡은 사회의 유물을 가지고있는 과도적사회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성격을 극복하면서 사회주의본태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사회주의는 자기의 고유한 모습을 가지게 되며 본질적우월성을 높이 발휘해나가게 된다.

사회주의본태는 사회주의의 존재방식이며 무궁무진한 생활력의 원천이다.

사회주의는 자기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갈 때 곧바른 길을 따라 승승장구해나가지만 본태에서 조금이라도 탈선하게 되면 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된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게 된것은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지 못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 이 나라들에서는 자본주의방법을 끌어들여 사람들속에 황금만능의 부르죠아사상, 개인리기주의사상을 퍼뜨리고 《소유의 다양화》를 제창하면서 사회주의경제제도를 통채로 파괴하였다.

결국에 가서 제국주의자들의 비위에 맞게 사회주의를 외곡하고 그 우월성을 마비시켰으며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의 길을 열어주었다.

력사는 지나간 사건들의 기록이나 단순한 총화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을 사소한 편향이나 곡절도 없이 전진시킬수 있게 하는 교과서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가 옹호고수되여 온 전력사는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사소한 드팀이나 추호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세워진 첫 시기에나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에나 변함없이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대중의 의사와 념원을 반영한것이며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의와 투쟁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관철되여나가고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철저히 구현하고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인민우에 군림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영광의 날에나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서 사회주의를 목숨바쳐 옹호고수하고있다.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반사회주의적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사회주의강국건설과정은 본질에 있어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정치적으로는 《다당제》와 《다원주의》를 받아들이라는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갈을 물리치고 우리 사상, 우리의 제도, 우리의 일심단결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경제적으로는 돈주머니를 흔들며 시장경제를 내려먹이려는 예속의 올가미를 차던지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문화적으로는 자본주의의 《향기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을 막고 우리의 생활양식, 우리의 민족적풍습을 옳게 살려나가야 한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만이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깊이 체득하고있기때문에 사회주의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운명으로 여기고있다. 사회주의본태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인민들뿐만이 아니다.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세계의 더욱더 광범한 인민들이 사회주의의 길에서만 인민대중의 운명이 개척될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사회주의를 동경하며 지향해나서고있다.

사회주의본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생명선이며 그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사회주의본태를 떠나서 사회주의에 대하여 말할수 없듯이 사회주의본태의 공고발전을 위한 투쟁을 떠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부터의 한걸음의 양보와 후퇴도 없이 사회주의본태를 견결히 지켜나갈 때 우리는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는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오직 한길을 따라 사회주의본태를 끝까지 지킴으로써 사회주의를 헐뜯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반동선전에 결정적타격을 주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