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당의 령도밑에 건설한 서해갑문에 대하여

 2019.7.1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바다를 개척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해왔습니다.》 (김일성전집》 제24권 105페지)

서해갑문은 조선반도의 서쪽바다인 조선서해 서조선만에 위치한 대동강하류의 끝살뿌리-피도-광량만사이의 8km에 달하는 날바다를 가로막아 건설한 바다갑문이다.

주체75(1986)년 6월에 준공된 서해갑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건설된 세계적규모의 수리구조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5월 22일 파도세찬 배길에 오르시여 오랜 시간 남포앞바다를 돌아보시면서 지도와 현지를 대조해보시며 수심과 감탕층의 깊이, 조수상태와 물색 등을 자세히 료해하시고 서해갑문의 위치를 끝살뿌리-피도-광량만사이로 최종적으로 확정해주시였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는 현지에서 관계부문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고 갑문건설공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서해갑문건설이 가지는 의의를 강조하시면서 갑문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지니고 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서해갑문건설의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갑문건설을 새로운 앙양에로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2(1983)년 4월 20일 서해갑문건설장을 친히 찾으시고 가물막이공사와 물빼기, 갑실, 무넘이언제공사가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갑문건설에서 력량을 집중하여야 할 대상들을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그후에도 여러차례 갑문건설장을 찾으시고 공사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며 완공기일을 앞당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서해갑문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인 서해갑문을 훌륭히 건설하였다.

서해갑문에는 3개의 갑실이 있다.

갑실우의 회전다리에는 기차길과 자동차길, 걸음길이 있으며 갑문언제에는 대동강의 큰 물량을 원만히 처리할수 있는 수십여개의 수문들이 설치되여있다. 또한 고기길들이기 못을 가진 고기길이 있다. 피도섬에는 서해갑문기념탑이 세워져있고 탑머리에는 등대가 있고 종합조종실건물이 있다.

서해갑문이 건설됨으로써 대동강하류에 수십억m3의 물을 저수할수 있는 대인공호수가 생겨나게 되고 그의 풍부한 물로 간석지물문제를 비롯하여 대동강하류류역의 관개용수문제와 공업용수, 음료수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게 되였으며 그 어떠한 큰물의 피해도 막을수 있게 되였다. 또한 대동강과 재령강의 수심이 깊어지고 갑문언제우로 철길과 자동차길이 생겨나 서해안일대의 교통운수발전에서 새로운 전망이 열리게 되였으며 대동강연안의 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