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홍영애
2023.7.24.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의 한그루한그루의 나무에 아낌없는 정을 기울이시였다.
이 글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헌신의 장정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들가운데서 우리 조국의 푸른 숲의 새 력사에,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금야흑송》이 태여나게 된 뜻깊은 사연을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주체108(2019)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먼동이 푸름푸름 밝아올무렵 함경남도 금야군의 어느한 바다가에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상긋한 냄새를 풍기는 울창한 솔숲을 거니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소나무가 많다고, 정말 경치가 좋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해안가주변의 나무들을 눈여겨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줄기가 검은밤색을 띠고 아지마다 진한 풀색의 바늘잎이 소담하게 덮여있는 나무를 가리키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무슨 나무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그제서야 유심히 살펴보니 어른의 키를 훨씬 넘어 곧게 자란 그 나무는 흔히 보아오던 소나무와 일정한 차이가 있었다.
사진. 《금야흑송》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사력강화를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속에서도 그 나무의 유별함을 대뜸 직감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인민군대의 한 지휘성원이 특이한 소나무가 바다가지역에 뿌리내리게 된 사연을 자랑삼아 말씀드리였다.
그 나무가 흑송이며 이 지역에서 한해에 보통 수십㎝, 최고 110㎝ 자란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렇게 빨리 자라는가고 하시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 지휘성원은 금야군산림경영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통천지방에서 자라는 흑송에서 채취한 종자를 가져다 몇해동안 노력하여 풍토순화시킨데 대하여서와 군인들이 군산림경영소에서 수만그루의 나무모를 가져다심은데 대하여서도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좋은 수종을 찾은것이 더없이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흑송이 해안지대에서 잘 자라는데 다른 소나무들보다 해풍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고, 2015년에 금야군산림경영소에서 생산한 30㎝크기의 흑송나무모를 해안가에 심었는데 한해에 60㎝정도 자랐다고 하는데 그에 대하여 산림부문에 알려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금야군산림경영소 종업원들과 인민군군인들의 고결한 애국의 마음을 헤아려보시는듯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이 나무의 이름을 《금야흑송》이라고 짓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동행한 일군에게 《금야흑송》을 온 나라에 널리 퍼치도록 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나서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금야흑송!》
정녕 그것은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나라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늘이시려고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애국심이 어린 뜻깊은 이름이였다.
바로 그 이름에 조국산천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보람찬 사업에 온 나라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기를 바라시는 절세의 애국자의 크나큰 기대가 어리여있는것이 아닌가.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길에서 몸소 찾아주고 빛내여주신 귀중한 재보인 《금야흑송》을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우리의 조국산천을 보다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