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에 날마다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73년이라는 력사의 년륜을 또다시 아로새기며 뜻깊은 날이 다가오고있다.
사람도 산천도 해방열에 무르녹던 주체35(1946)년 7월 30일에 발포된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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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녀성중시, 녀성사랑의 대화원이 펼쳐지고있는 우리 사회에서 녀성들은 남성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고나가고있으며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의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누리고있다.
세계에는 크고작은 200여개의 나라들이 존재하며 나라마다 인구의 절반은 녀성들이 차지하고있다. 이 세상의 모든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은 존엄과 권리를 가지고 사회생활에 참가하며 력사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라고있지만 그것은 다른 나라 녀성들에게 있어서는 바랄수도 없고 이룰수도 없는 하나의 신기루에 불과하다.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까지도 세계도처에서 울려나오는 남녀평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우리 녀성들로 하여금 자주적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안겨주고 남자들과 꼭같이 혁명투쟁의 전렬에 내세우시여 혁명과 건설에서 당당히 한몫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70여년전의 환희로운 격동의 그날이 있어 조선녀성들의 운명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봉건제도와 일제강점하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울밑에 시들어가는 봉선화의 처량한 모습에 비추어보며 눈물속에 노래를 부르던 조선녀성들은
우리 조선녀성들이 누리는 가장 복된 삶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신
돌이켜보면 착취계급의 발생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지배, 예속과 함께 녀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와 예속의 관계를 낳았으며 남녀불평등의 관계는 착취사회가 흘러오는 오랜 력사적과정속에 법적으로뿐아니라 도덕적인 관습으로까지 굳어져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뿌리깊이 자리잡게 되였다.
우리 조선녀성들이 착취사회에서 대대로 물려받은 유산은 남존녀비를 계률로 삼아 모든 녀자들을 비인격적인 존재로 구속하고 천대한 속박의 사슬과 원한뿐이였다. 지난날 착취사회에서 녀성은 이 세상에 고고성을 터치는 순간부터 불운을 숙명으로 타고난 존재였다.
남존녀비의 봉건륜리에 얽매여 시들어가던 조선녀성들은 일제가 강요한 녀성의 도구화, 상품화라는 불행까지 들쓰고 력사에 전무후무한 치욕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예로부터 나라가 망하면 제일먼저 구겨지는것은 녀성들이라고 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가장 가혹하게, 철저하게 유린당한것은 조선녀성들이였다.
우리 녀성들은 낡고 진부한 봉건적인 륜리도덕관계와 식민지망국노의 설음속에서 녀자로 태여난것을 저주해야만 하였다.
순정과 절개를 고결한 미덕으로 하는 조선녀성들이 무려 20만명이나 일제의 성노예가 되여 짐승보다 못한 생활을 강요당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으나 그들에게는 하소할 곳조차 없었다.
이것이 지난날 봉건의 멍에와 일제의 식민지철쇄에 얽매여 몸부림치던 녀성들, 살아도 죽은 목숨이나 같았고 녀자로 태여난것으로 하여 천대만을 받아야 했던 조선녀성들이였다.
봉건적예속과 식민지노예살이의 이 가슴아픈 치욕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녀성들에게 새삶을 안겨주신분은 우리
녀성해방에 관한
조선녀성들은 이때 벌써 펜이 아니라 선혈로써 대지우에 자기의 새 력사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남존녀비가 가장 우심하게 적용되고 발현되였던 군사분야에서까지 녀성들의 정신적지위와 사회적지위를 남성들과 동등한 수평선상에 올려세웠다.
해방후
해방후 첫해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백년동안 이룩하지 못했던 거창한 변혁들을 이룩한 력사적이고 의의깊은 해이다. 그만큼 건국의 초행길에서 하실 일이 너무도 많으셨지만 우리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이 발포된 주체35(1946)년 7월 30일.
이날은 아무런 정치경제적, 문화적인 권리도 가지지 못하고 멸시와 천대,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문맹속에서 헤매던 조선녀성들이 자기의 권리를 되찾은 날이며 운명전환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 마련된 날이였다.
이때부터 조선녀성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새 사회건설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으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주체35(1946)년 11월 우리 나라에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정권인 인민위원회 위원들을 선거하는 첫 민주선거가 진행되였다. 선거결과 도, 시, 군 인민위원으로 선출된 3 459명가운데서 인민위원으로 당선된 녀성은 453명으로서 전체 인민위원수의 13.1%를 차지하였다.
다 같은 사람이면서도 봉건적속박과 식민지압제속에서 인간의 초보적인 대우조차 받지 못하고 짓밟혀오던 우리 조선녀성들이 새 조선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정치무대에 나선 자랑찬 현실을 보여주는 수자였다.
녀성들의 지위를 남성들과 꼭같은 수평선상에 올려세워주신
진정
력사에는 많은 정치가들과 명인, 위인들이 있지만 우리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조선의 녀성들은 수령복, 태양복이 있다고 경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21세기에도 녀성문제는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제기되고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남녀평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해마다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그 반인민적본성으로부터 절대로 남녀평등이 실현될수 없으며 한갖 꿈에 불과하다.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