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대학 신혜경
2018.4.21.
만경대의 수수한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인민대중의 운명개척과 세계정치사에는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이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시며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20세기를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희세의 정치원로, 절세의 애국자는 없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생의 자욱자욱을 새겨오신 열렬한 애민헌신의 한평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며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고 명절날,생신날마저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려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고 또 찾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일관된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다 한생의 신조로 삼는 좌우명이 있다.
지난 시기 삶의 뚜렷한 자욱을 남긴 위인이나 명인들을 보아도 다 제나름의 사상이나 주장을 신조로 삼고 사회발전과 인류지성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하지만 인민대중을 하늘처럼 여기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사색하시며 인민과 함께 혁명의 먼길을 걸으시면서 인민의 어버이가 되신 령도자, 정치가는 오직 위대한 수령님뿐이시였다.
이 세상 그 어느 수령도, 정치가도 지닐수 없었던 숭고한 좌우명을 신조로 삼으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지지리도 천대받고 억압받던 근로인민대중을 력사의 한복판에 우뚝 세워주시고 인민을 위한 정치의 위대한 경륜을 펼쳐놓으실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시였다.
한평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좌우명은 곧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혁명의 닻을 올리시면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사람을 이 세상에서 최고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이 가장 지혜롭고 힘있는 력사의 주체라는것을 힘있게 선언한 인간존중, 인민사랑의 사상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창시되기전까지 인민은 비리성적이고 무지몽매한 존재로,력사발전에 아무런 작용도 할수 없는 로동력으로 인정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시절부터 수수한 인민들의 근로정신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그들의 강의한 의지를 목격하시며 성장하시였다.
대지에 자기의 피와 땀을 묻어가는 사람들보다 더 진실하고 성실하며 아름다운 존재,나라와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목숨바쳐 투쟁하는 사람들보다 더 강의하고 존엄높은 존재는 이 세상에 있을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견해이시였다.
가난에 짓눌린 만경대사람들과 거리에 떨쳐나 독립만세를 부르던 3.1 인민봉기 참가자들,잊을수 없는 은인이였던 교하의 아주머니와 천교령에서 만난 로인과 같은 사람들이 바로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는 하늘과도 같은 존재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이렇듯 평범한 인민모두를 자신의 좌우명속에 고이 간직하시고 인민들을 끝없이 숭배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도교 함경남도 도정이였던 박인진에게 하신 말씀은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숭배의 높이가 어떤것인가를 잘 말해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고 하시면서 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하늘이고 인민이 제일이라는 이 좌우명은 언제나 인민의 아들이 되시여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적원천이였다.
인민이 하늘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은 그이께서 한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이 간직하신 불멸의 혁명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0(1991)년 5월 60년만에 재미교포 손원태선생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요즘 옛날 친구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자신께서는 그것이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감격한 손원태선생이 그것은 주석님께서 큰 일을 하시기때문에 그들이 주석님을 만나뵙고싶고 또 가르치심을 받고싶어서 찾아오는것이라고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며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생은 내가 큰 일을 하기때문에 친구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큰 일은 다 인민들이 한다,자신은 다만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뿐이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인민대중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다 한계점을 가지고있어도 인민의 힘만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는것,인민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믿으시는 인민의 힘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 튼튼히 의거하시였기에 혁명의 지도사상을 창시하고 전위조직을 꾸리며 군대를 창건하고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거창한 사업들을 동시에 밀고나가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할수 있었으며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패도 없이 여러 단계의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실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출판된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들과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그토록 애독하고있는것은 바로 회고록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와 믿음의 성전,천대받고 억압받던 인민대중을 백절불굴의 혁명투사로 키우는 혁명의 교과서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 7월 6일에도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믿지 않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것이 바로 혁명하는 사람들의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인류력사에 처음으로 인민을 하늘로 떠받들어 그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이 땅에 인민숭배,인간사랑의 위대한 력사가 흐르게 하신 어버이수령님은 정녕 인민이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불멸의 태양이시다.
하기에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는 혁명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신 위대한 수령님을 하늘의 태양에 비겨 주체의 태양,인류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은 인민을 위하여 하는것이며 인민이 좋다면 다 좋은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최대한 존중하고 무엇이나 다 그들의 요구대로 풀어나가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국가 및 무력건설의 3대과업도 인민을 중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인민의 당,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정권, 인민을 보위하는 인민의 군대로 건설하시였으며 우리 일군들도 인민의 참다운 충복,성실한 심부름군으로 키우시였다.
뿐만아니라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도 아끼지 말고 그 어떤 수지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투철한 인민적립장에서 이 땅의 모든 물질적재부들도 인민의 리익, 인민의 행복에 복종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하나의 공장을 건설하고 하나의 도시를 일떠세워도 그리고 나라의 경제발전계획을 작성하여도 철저히 인민의 지향과 리익이 중심에 놓이군 하였다.
인민을 위하여 일단 내세운 과업은 산악도 허물고 강줄기를 돌려세워서라도 기어이 실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거창한 사회경제적변혁들이 빛나게 수행되고 무상치료, 무료교육제와 세금제도의 완전한 철페와 같은 인민적시책들이 끊임없이 실시될수 있었다.
대포로 참새를 쏘고 황금으로 제방을 쌓아서라도 물에 대한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자고 거액의 국가자금을 지출하도록 하신 이야기는 우리 수령님의 정치는 진정 인민을 위한 참된 정치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한평생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들에게 만복을 안겨주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그대로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한생,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헌신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의 커가는 웃음속에서 자신의 가장 큰 락을 느끼시며 기쁨도 행복도 오직 인민과 함께 나누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것을 생활의 본령으로 간직하고계시였다.
세상에는《만민의 평등》과《복지정책》을 떠들어대는 국가지도자들이 한둘이 아니였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인민의 위대한 복무자로 사랑과 헌신의 삶을 빛내여온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시였다.
공장에 가시여서는 로동자들의 합숙과 식당부터 들리시여 국맛도 가늠하시고 농촌에 가시여서는 부엌의 쌀독과 찬장부터 열어보시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살림살이를 의논하여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방의 한 중학교에 가시여 새 교복을 입고 좋아하는 학생들과 사진을 찍어주신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얼마나 기쁘시였던지 자신께서 60평생에 기쁜 날이 며칠 되지 않는데 오늘처럼 기쁘기는 처음이다, 정말 자신의 마음이 이렇게 즐겁기는 처음이라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가렬한 전쟁의 나날 장마당에까지 친히 나가시여 인민들의 전시생활조건을 알아보시고 지하장마당을 세우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같으신분은 정말 이 세상에 없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즐겨부르는 《우리 수령님》, 《초소에 수령님 오셨네》와 같은 노래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그 은정을 못잊어 터치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다함없는 수령흠모의 송가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따뜻이 품어안아주시였다.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시는것은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가장 선차적인 사업, 가장 중차대한 사업이였다.
항일혈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안산밀영에 가시여 《민생단》감투를 쓰고 고초를 겪던 아동단원들의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시였을 때 가슴터지는 아픔을 누르시며 자신께서는 오늘 혁명가의 가치관을 두고 다시한번 심각한 음미를 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혁명을 시작했고 지금도 무엇때문에 만난을 무릅쓰고 혁명을 계속하고있는가, 우리는 그 무엇을 파괴하고싶어서가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기때문에 혁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다,온갖 불의와 페습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하고 인간적인것을 옹호하며 인간이 창조해낸 모든 부와 아름다움을 지켜내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이 저주로운 세상을 향해 반기를 든것이 아니겠는가고 준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이 말씀에는 인간을 존중하고 인간적인것을 옹호하며 인간이 창조한 모든것을 지켜내는것을 다름아닌 혁명으로 간주하시고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라면 언제나 뜨거운 인간애를 안고 혁명을 해야 한다는 그이의 열렬한 호소가 집약되여있다.
80고령에 이르신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제일먼저 이 나라의 첫새벽을 맞이하시고 인민의 래일을 위해 밤깊도록 사색을 이어가시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오직 인민, 사랑하는 이 나라의 천만자식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신 그처럼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바로 우리 인민들이 살아왔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어느 한 나라의 인사는 《조선사람들은 존경하는 김일성주석을 <어버이수령님>으로 칭송하여 부른다. …조선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해도 자기의 지도자,자기 수령을 어버이라고 부르는 이 나라 인민들의 그 마음을 다 리해할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은 나도 아무런 주저나 거리낌없이 그이를 <어버이수령님>이시라고 칭송하여 부르게 된다. 나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보고 음미해보아야 다르게는 대할수 없는 그이이시다.》라고 하였다.
참으로 인민에 대한 사랑을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은 진정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와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이어지고 오늘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천만군민의 심장속으로 끝없이 흘러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