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김성길
2017.4.1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탁월한 군사전략가의 한평생이며 선군으로 조선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선군령장의 빛나는 한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사실상 선군혁명령도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김정일선집》증보판 제20권 303페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선군으로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선군혁명령도의 빛나는 력사로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무엇보다도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총대로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신 선군혁명령도의 력사이다.
령도의 과학성과 정당성, 위대성과 생활력은 그것이 어떤 사상에 기초하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규정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는 선군사상을 창시하시여 선군혁명령도의 사상적기초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던 당시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에는 선당후군건설방식이 굳어진 하나의 공식으로 되여있었다. 선행한 혁명리론에는 선군이라는 말자체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어떤 기성리론이나 공식에 구애되지 않으시고 혁명을 군건설로부터 시작하는 독창적인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였다.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키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총대에 의하여 담보된다. 혁명이자 총대이고 군대이자 겨레의 운명이다. 자체의 강력한 혁명군대를 가져야 무장한 제국주의를 무장으로 타승하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보위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할수 있다.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시고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주체의 혁명원리이며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의 핵이다.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은 곧 선군사상이다. 선군사상에는 주체사상의 근본정신과 원리, 원칙이 구현되여있으며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옳바른 길이 명시되여있다.
선군사상에는 혁명은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한다는 총대철학이 구현되여있으며 총대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있다는 혁명의 진리가 담겨져있다.
선군사상의 가장 선차적인 요구는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혁명무력을 강화하고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강력한 군력, 위력한 총대를 마련하는데 있다.
군대의 지위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총대의 역할을 새롭게 밝혔으며 강력한 군력에 의거하여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수호할데 대한 사상이라는데 선군사상의 위대성이 있으며 그 본질적특성이 있다.
선군사상을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구현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심으로써 선군혁명령도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총대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민족군대의 토대나 국가적후방도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두자루의 권총으로 군건설을 시작하시고 선군으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였으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선군혁명령도의 불멸의 력사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다음으로 불패의 군력으로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의 승리를 이룩하신 선군혁명령도의 력사이다.
나라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운명은 군력에 달려있다. 군력이 약하면 당도 정권도 지켜낼수 없고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도 담보할수 없다.
총대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에도 혁명무력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도록 해주시였으며 총대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군건설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해방후 2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건설의 튼튼한 핵심부대가 키워지고 그 대오가 급속히 확대되였으며 현대적군종, 병종건설에 필요한 기술인재와 물질기술적토대가 원만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마침내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정규적혁명무력에로의 발전, 이것은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몸소 구상하시고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건군사상의 빛나는 실현이였으며 선군혁명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조국수호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인민군군인들을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조직동원하시는 한편 인민군대를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군사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전군에 당적사상체계를 확립하는데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인민군대안에 정연한 당정치사업체계를 세우시고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군사사업에서 주체가 철저히 확립되고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철저히 서게 되였다.
자위적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군력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자위적군사로선의 기본내용으로 규정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일관하게 밀고나가도록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당의 군대로, 군사기술적으로, 전략전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군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독창적인 군건설강령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인민군대를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살며 싸워나가는 주체형의 혁명대오로, 자기 당의 사상과 위업, 자기 제도를 결사수호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워나가는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국방공업은 군력강화의 물질적기초이다.
해방후 기관단총생산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국방공업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그 생산토대를 끊임없이 강화하면서 줄기차게 발전하였다.
전후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시기에 창설된 군수공장들을 확장하고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는 한편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식으로 새로운 군수공장들을 건설하는 방향에서 자립적군수공업을 창설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밀고나가시였다.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신 후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그 주체성과 자립성이 더욱 강화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국방공업은 다방면적이고 종합적인 생산체계를 갖춘 고도로 현대화된 국방공업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현대전에 필요한 군사장비수요를 마음 먹은대로 생산보장하여 전군현대화, 전민무장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자위적국방공업으로 발전하였다.
우리 혁명무력이 강력한 물리적억제력, 군사적억제력을 가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력떨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강화발전시켜오신 자립적국방공업이 있기때문이다.
탁월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로 정치사상적풍모와 군사기술적면모를 훌륭히 갖춘 사상과 신념의 무장대오, 필승불패의 무적강군을 키우시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의 승리를 이룩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은 선군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다음으로 선군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신 선군혁명령도의 불멸의 력사이다.
혁명의 계승은 총대의 계승, 선군령도의 계승이다. 수령에 의하여 총대로 개척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데서 선군혁명위업의 계승문제, 선군혁명령도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사회주의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찍부터 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필연성을 통찰하시고 그것을 완벽하게 해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일찌기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필연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그것을 착실히 준비하여오시였으며 1990년대에 이르러 선군혁명위업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조치들을 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0년대말-1970년대초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과 군대사업을 직접 맡아 지도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1960년대말부터 벌써 인민군대의 지휘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당과 군대의 령도자로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장군님께 모든 군사사업을 집중시키고 그이의 결론에 따라 사업을 전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8(1979)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조선인민군 당위원회 제6기 제20차전원회의와 주체71(1982)년 6월 삼지연에서 소집된 당중앙군사위원회를 계기로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체계, 위대한 장군님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사상과 선군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지략,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 세련된 령군술을 지니시고 선군정치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 주체의 군건설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무적필승의 천하제일명장이시라는것을 실지 체험을 통하여 절감하고있었다. 그리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그이를 《걸출한 군사의 영재》,《탁월한 군사전략가》,《강철의 령장》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혁명무력의 수위에 높이 모실것을 절절히 념원하였다.
우리 당과 군대, 인민들의 이러한 한결같은 념원을 반영하여 주체69(1980)년 10월 14일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주체79(1990)년 5월 24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을 채택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90년대초 총대로 개척된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완성하기 위하여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기 제19차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실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나라의 군사사업과 국방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그것을 통일적으로 령도해나가도록 하시기 위하여 주체82(1993)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도록 하시였다.
이것은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고 선군혁명령도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위대한 모범이였으며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안겨준 민족의 대경사였다.
조선혁명은 그 력사적시원도 총대와 함께 열리였고 그 승리적전진도 선군에 의하여 추동되고있다. 선군혁명령도는 우리 혁명의 만능의 보검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생결단의 신념과 결사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선군혁명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데 백승의 영원한 담보가 있다.
불패의 선군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로 승리하며 길이 번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