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성혁
2021.3.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는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그것을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정립하고 구현하신것은 인류사상사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에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립장,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
자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결심은 이미 항일의 나날부터 무르익혀지고 다져진것이였다.
대일최종작전을 앞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비서인 쥬다노브와 담화를 하신적이 있었다.
그때 쥬다노브는 해방된 조선을 민주주의독립국가로 발전시키자면 어떤 방법으로 사업하겠는가 하는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견해를 몹시 듣고싶어하였다.
담화도중에 쥬다노브는 위대한 수령님께 조선사람들이 나라가 해방된 후 몇해동안이면 독립국가건설을 실현할수 있을것 같은가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늦어도 2~3년간이면 해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쥬다노브는 그 대답을 듣자 두손을 마주 비비면서 기뻐하면서도 전혀 뜻밖이라는듯 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얄따회담에서 전후 조선문제처리에 대한 론의가 벌어질 때 루즈벨트는 신탁통치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아시아의 약소국들이 강대국의 후원밑에 《민주적제도속에서 교육되여야 한다.》는것이 그의 시종일관한 주장이였다.
루즈벨트는 1943년 봄에 워싱톤에서 미국무장관, 영국외상 등과 회담할 때부터 《조선과 인도지나는 강대국들의 신탁통치하에 놓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조선사람에게는 《완전한 독립을 얻기 전에 약 40년간의 수습기간》이 필요할것이라고 하였다.
바로 이 점이 쥬다노브가 반신반의의 표정을 지은 까닭으로도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장기간의 항일무장투쟁과 민족해방투쟁을 전개하면서 정치적으로 크게 각성되고 단련되였다는것과 그 과정에 자체의 힘으로 국가건설을 해나갈수 있는 견실한 지도핵심과 광범한 애국력량이 준비되였고 풍부한 투쟁경험과 무궁무진한 창조력, 능숙한 조직력과 강력한 동원력을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강조하시였다.
쥬다노브는 위대한 수령님의 설명을 주의깊게 듣고나서 해방후 조선인민의 건국투쟁에 어떤 형태의 지원을 주었으면 좋겠는가고 또다시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쏘련이 도이췰란드와 4년동안이나 전쟁을 했고 앞으로 또 일본과도 큰 전쟁을 치르어야 하겠는데 무슨 힘으로 우리를 도와주겠는가, 도와준다면 물론 고맙겠지만 우리는 될수록 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일떠세우려고 한다, 힘들더라도 그렇게 하는것이 장래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에는 력대적으로 사대주의가 망국의 근원으로 존재해왔다, 새 조국을 건설할 때는 사대주의로 인한 피페가 절대로 없게 하자는것이 우리의 결심이다, 우리가 기대하는것은 우리 나라에 대한 쏘련의 정치적지지이다, 쏘련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우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조선문제가 조선인민의 리익과 의사에 맞게 해결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듣고 쥬다노브는 얼마전에 동유럽의 어떤 나라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만나자마자 자기 나라는 본래부터 경제적으로 락후한데다가 전쟁피해가 막심해서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쏘련이 큰집이 된셈치고 도와주어야겠다고 하였는데 위대한 수령님의 립장과 얼마나 대조적인가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의 담화는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의 선언, 자주의 선언이였다.
이처럼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혁명승리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분이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와 반동들의 반혁명적공세와 좌우경기회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신것이다.
자주로 존엄높고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