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부교수 장미영
2021.9.6.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양랭면만 놓고보아도 예로부터 이름난 우리 나라의 고유한 민족음식입니다. 평양은 예로부터 랭면이 유명하였으며 옥류관은 평양랭면을 만드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도 소문난 식당입니다.》 (《김정일선집》증보판 제21권 297페지)
시원하고 상쾌한 육수물과 구수한 국수사리, 보기만 해도 구미를 돋구는 꾸미, 누구든지 한번 맛보고나면 그 독특한 감칠맛에 매혹되여 다시 찾지 않을수 없는 유명한 평양랭면을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서로 다른 식생활풍습과 식성을 가진 외국손님들도 《천하별미》라고 하며 앞을 다투어 찾군 한다.
그러나 한갖 지방음식에 불과했던 평양국수의 맛을 이처럼 높은 경지에로 끌어올리시기 위하여 해박한 료리지식으로 료리봉사일군들의 눈을 틔워주시고 그들에게 료리가공의 과학적원리와 묘리까지 친히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은정속에서 옥류관의 평양랭면의 맛과 질이 훨씬 좋아지고있던 주체72(1983)년 8월 어느날 옥류관을 찾으신 장군님께서 옥류관 일군들에게 원자재가 잘 보장되는가 알아보시고 즉석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주시고나서 국수꾸미와 육수물을 만드는데 소고기가 하루에 얼마나 드는가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드리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고기가 많이 든다고 하시면서 육수물을 소고기로만 만들려고 하지 말고 닭고기로 만들어보라고, 닭고기 70%, 돼지고기 15%에 통무우를 넣어 육수물을 만들면 비리지도 않고 맛이 있다고 닭고기로 육수물을 만드는 방법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옥류관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닭고기육수물을 만들어보았는데 그야말로 산뜻하고 향기롭고 구수한것이 별맛이였다.
그러나 옥류관 일군들은 그때 그이께서 가르쳐주신 닭고기육수물에 잊을수 없는 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는것을 알지 못하였다.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옥류관의 국수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해방후 우리 집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가운데는 로동자와 농민들도 있고 나이많은 로인들과 학자, 사회활동가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그들에게 국수를 대접했는데 모두 별맛이라고, 진짜 평양국수맛을 보았다고 하면서 기뻐하였습니다. 그때 어머님은 내가 지난번에 옥류관에서 말한 그런 방법으로 닭고기육수물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국수를 대접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 국수맛을 잊을수 없습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한 일군으로부터 이 교시를 전해들은 옥류관 일군들은 한생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지니셨던 인민에 대한 그 사랑으로 오늘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을 위해 닭고기육수물의 고유한 맛까지 되살려주고계신다고 생각하니 가슴은 마냥 젖어들었다.
그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72(1983)년 12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얼마전에 옥류관에 육수물을 소고기로만 만들지 말고 닭고기로도 맛있게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었는데 육수물의 맛을 떨구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서는 말해주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육수물은 끓였다 인차 식히면 맛이 푹 떨어진다고, 옥류관에서는 육수물을 끓인 다음 수도물에서 서서히 식혀 랭동고에 넣었다가 그 물에 국수를 말아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의 친어머니된 심정으로 그들이 먹는 국수맛이 조금이라도 떨어질세라 육수물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고 육수물의 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사하는 방법까지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정녕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과 다심한 보살피심속에서 평양랭면만이 아닌 수많은 민족료리가 세상사람들이 한결같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천하별미》로 되여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문명하게 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