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젖줄기

 2022.10.31.

세상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 순결한 사랑,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아름답고 신성한 사랑은 없다.

조국의 미래에 대한 사랑은 앞날에 살게 될 세대인 후대들에 대한 옳바른 관점에 기초할 때에 참다운것으로, 값높은것으로 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키우는 일에는 무엇이든지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7권 295페지)

절세위인들이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은 조국과 인민의 미래인 후대들에 대한 태도이며 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모든것을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는 후대에 대한 옳바른 태도와 관점이다.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 우리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며 새 세대를 키우는 문제를 전적으로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것을 신조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이 들어도 무조건 해내시며 사소한 일도 양보를 모르시였다. 온 나라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버이가 되시여 그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자신께서는 전선으로 가시고 아이들은 야영소로 보내시며 친부모도 주지 못할 온갖 사랑을 깡그리 부어주시고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신분이 다름아닌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열화같은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끝없이 흐르고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고 그로하여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에로 이행하였던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격난의 시기에도 조선로동당의 후대사랑은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더 열렬히, 더 진함없이 기울여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고 그길로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거리에 위치한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신 주체111(2022)년 5월 15일 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는 온 나라 어머니들을 울린 애기젖가루, 암가루공급사업이 긴급조직되였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격페되여 생활하는 인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의약품이나 식량, 땔감이나 부식물문제가 아닌 어린애를 키우는 부모들조차 너무도 갑자기 들이닥친 상상밖의 어려운 시기 안타까와하면서도 누구나 선뜻 바라지 못했던 애기젖가루, 암가루공급문제까지 세심히 관심해주시였다.

하여 어머니당의 사랑을 가득 실은 차들이 평양시의 각 구역(군)을 향해 전속으로 내달리고 전국의 각 도들에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밤새워 진행되였다.

언제나 인민의 불편, 인민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며 어머니의 눈빛, 어머니의 손길로 가장 가까이에서 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받들려 공급날자보다 훨씬 앞당겨 와닿은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받아안고 이 나라의 어머니들은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웨쳤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진정 어머니의 젖줄기는 끊어질수 있어도 어머니당의 사랑의 젖줄기는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폭풍 속에서도 절대로 끊어질수 없었으며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줄기차게, 더 뜨겁게 흐르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조선의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고 래일의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주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