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김원혁
2020.7.8.
이 땅의 날과 달들은 격정없이, 감격없이는 접할수 없는 숭고한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련속으로 흐르고있다.
지난 3월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평양종합병원착공을 선포하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머지않아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인민사랑의 건축물로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설 평양종합병원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모두의 눈앞에는 훌륭한 보건시설들을 시내의 곳곳에 일떠세우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과 무병장수를 위해 새겨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자욱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주체103(2014)년 3월 21일의 평범한 하루에도 새겨져있다.
바로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사업이 한창 진행되고있는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류경치과병원에 뜨거운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너무나도 뜻밖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뵙게 된 류경치과병원의 의사, 간호원들은 물론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모두가 그이께 달려가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치였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그들에게 따뜻이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류경치과병원의 의료봉사실태와 관리운영정형에 대하여 알아보러 왔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면서 병원의 진단치료실, 구급치료실, 기공실, 보철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어느 한 치료실에 들리시여서는 이돌을 제거할 때에는 반드시 치태염색제를 쓰는것이 좋다고 이르기도 하시고 다목적치과렌트겐촬영기를 보아주시면서는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이 턱을 올려놓는 부분의 위생성을 보장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보철과 치료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너무도 뜻밖에 원수님을 만나뵙고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는 이 나라의 이름모를 평범한 한 할머니를 부축해주시면서 어디 아파서 치료를 받으러 왔는가 다정히 물어주시고 의사에게 아프지 않게 치료를 잘해주라고 당부하시였다.
소아치과치료실에서 딸의 치료를 위해 와있는 한 아버지에게는 아이들에게 이발관리를 잘하도록 가르치는데서 부모들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이발관리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을 학교에서 배워줄것만 바라지 말고 부모들이 항상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어디 그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존치료과에서 환자들이 이발치료를 받는 시간도 헤아려보시며 치료실에 액정텔레비죤을 설치해주어 영화도 보고 음악도 감상할수 있도록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류경치과병원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하다고, 특히 병원에 환자들이 많이 찾아와 치료를 받고있는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는것이 알린다고, 류경치과병원을 건설하기 잘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또다시 옥류아동병원에로 사랑의 자욱을 옮기시였다.
동행하는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어리였다.
옥류아동병원을 건설하던 그때 억수로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거침없이 밟으시며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설계의 요구대로 시공을 질적으로 진행하고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오랜 시간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첨단의료설비와 입원실마다에 놓을 텔레비죤과 랭동기 등을 마련해주시고 아동병원건설이 드디여 완공을 앞두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또다시 병원을 찾으시여 대동강 맑은 물이 구슬처럼 흐르는 문수지구에 자리잡고있는 아동병원의 이름을 《옥류아동병원》으로 명명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오늘은 또 이렇게 완공된 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직접 보고싶으시여 천만가지 국사도 뒤로 미루시고 겹쌓인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또다시 후대사랑의 자욱을 옮기시였으니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최신식의료설비들이 설치된 각종 치료 및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들, 귀여운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채 놀이장에서 놀이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그러는 아이들을 달래며 치료시간이 늦어지겠다고 손목을 이끄는 어머니들…
바로 평범하게 흐르던 이날에 또다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우시며 옥류아동병원의 정문으로 들어서시였다.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옵게 된 병원의 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왔던 부모들은 감격에 목메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옥류아동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들과 그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병원을 돌아보시면서 어린이들속에서 많이 생기는 병은 무엇인가, 옥류아동병원을 개원한 다음 지금까지 운영하는 과정에 고장난 설비들이 있지 않는가 등 병원운영정형에 대하여 세심히 알아보시고 해당한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병원의료일군들에게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어린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앓는 어린이들을 잘 치료해주어 그들모두를 나라의 기둥감으로 튼튼히 키워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세상에는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들이 수없이 많지만 우리 옥류아동병원처럼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꾸려진 최상급의 병원,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마음껏 의료봉사를 받는 이런 의료봉사기지는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모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자욱자욱을 되새겨보며 그이를 우러러 고마움의 큰절, 감사의 큰절을 삼가 올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