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발전은 정치에 의하여 향도되며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하는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주는 철학이 바로 주체철학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주체철학은 정치철학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
주체철학은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하는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주는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이다.
오늘 조선식사회주의가 세계정치무대에서 자주와 자존으로 존엄높은 세계적인 정치강국으로서의 권위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리익과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는 자주정치를 펴나가고있는데 있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사대와 망국으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 령토도 그리 크지 않은 사회주의조선이 오늘은 세인이 경탄하는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며 기적중의 기적이다.
자주정치가 사회주의의 존재와 발전, 나라와 민족발전의 생명이라는것은 력사가 보여준 진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하는 나라의 당이 자주정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 반드시 우여곡절과 좌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정치를 견지하는것,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주체철학은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의 원리적기초를 과학적으로 밝혀준다.
그것이 바로 주체철학이 밝힌 자주성은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사상이다.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의 근저에는 다름아닌 자주성은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철학사상이 놓여있다.
주체철학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 인민대중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견해에 기초하여 자주성이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것을 독창적으로 천명함으로써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히였다.
주체철학은 우선 사회정치적자주성이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이라는 사상을 천명함으로써 자주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준다.
자주성은 사람,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생명이다.
자주성이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이라는것은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삶을 누리는가 누리지 못하는가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자주성이라는것이다.
자주성이 사람,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의미한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은 온갖 사회적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람, 인민대중의 성질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 인민대중은 그 무엇보다도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이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만 인간다운 삶을 누려나갈수 있다.
사람, 인민대중이 사회정치적으로 자주성을 짓밟히고 유린당하면 비록 육체적생명은 살아있다 하더라도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존엄있고 값있는 삶을 누릴수 없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한 사람, 인민대중만이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사회적존재로서의 존엄높고 값높은 삶을 누려나갈수 있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이 사람, 인민대중에 있어서 생명으로 되기때문에 정치가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해나가자면 마땅히 사람,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
사람,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사회정치적자주성이 생명이라는 사상은 주체철학에 의하여 밝혀진 사상이며 이 사상을 정치에 구현하여 나온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이다.
사람, 인민대중이 생명으로 간직하고있는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옹호고수하는 방향에서 진행되는 정치는 사람,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그러한 정치를 실시하는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가지게 하며 자주정치를 받들어 사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모든 창조적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동시켜나가게 한다.
그러므로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으로 되는 사회정치적자주성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자주정치가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하게 되는것은 필연적이다.
주체철학은 또한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사상을 천명함으로써 자주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준다.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것은 나라와 민족이 독자적이며 개성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나라와 민족이 흥하느냐 마느냐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온갖 외세의 지배와 예속, 간섭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달려있다는것이다.
나라와 민족이 외세의 온갖 지배와 예속,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고 자기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처리하고 자기 인민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면 흥하고 발전하지만 외세의 지휘봉에 따르거나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외부세력의 강요에 따라 처리하거나 외세의 방조, 도움으로 살아나가려고 하여서는 쇠퇴와 몰락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부강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의 공통된 념원이며 지향이다.
매개 나라, 매개 민족마다 처하고있는 환경과 조건, 민족적요구와 지향, 사상감정과 기질이 서로 다른것만큼 운명개척의 주체로서의 자주적권리를 완전히 행사하고 자주성을 견지하여 자기의 구체적실정과 특성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고 개척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발전과 번영, 운명개척을 위한 자기 식의 독자적인 방법과 방도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자기의 얼굴을 가진 독자적이며 개성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운명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투쟁도 잘해나갈수 있다.
물론 나라와 민족을 발전시키는데서 남의 좋은 경험과 방법을 받아들일수도 있고 남의 도움, 방조를 받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자주적대를 철저히 세워 그것이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따져보아야 하며 남의 도움도 그것이 자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을 척도로 하여 평가한 다음 자주성의 요구에 부합될 때에만 받아들여야 한다. 남의 식을 덮어놓고 좋아하면서 받아들이는것, 자력갱생하여 자기의 힘을 키우지 않으며 자립적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지 못하는 나라와 민족은 언제가도 부강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사람,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생명으로 되는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옹호고수하며 그것을 더욱 빛내여나가자고 하여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보장되여야 한다.
주체철학은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옳바르게 결합시키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조선로동당의 자주정치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정치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정치로서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정치, 참다운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로 되는 리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들의 운명, 인민대중의 운명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기때문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자 개인의 운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속에 개인의 생명도 있다고 하는것이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의 생명인 사회정치적자주성과 함께 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의 전행정에서 자주정치를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 자주정치에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의 수호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부강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으며 자주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나가는데 사회발전을 위한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하는 방도가 있다.
사람, 인민대중중심의 철학적원리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치의
우리는 주체철학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