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민족자주정신을 국가건설의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내세우신 절세의 위인

 2020.4.22.

해마다 4월이 오면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경모의 정을 안고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소리높이 칭송하고있다.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정신을 국가건설의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내세우시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신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그 생명력의 근본바탕을 이루는것이 바로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자주정신이 투철한 나라와 민족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남에게 구속되거나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생존하며 자체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지만 민족허무와 사대의식에 포로된 나라와 민족은 필연코 망하게 된다는것이 력사의 총화이다.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는 문제를 자주적인 국가건설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력사상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를 빛나게 실현하시여 자주강국의 정신적원천을 마련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는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주체를 세우는가 못 세우는가 하는것을 혁명과 건설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보고 오늘에 이르는 전 기간에 걸쳐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튼튼히 세우기 위하여 완강한 투쟁을 벌려 왔습니다. 이 력사적인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오래동안 민족자주의식과 창조적지혜를 좀 먹고 있던 사대주의사상의 멍에로부터 우리 인민의 완전한 정신적해방을 이룩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게 되였습니다.》 (김일성전집》 제48권 148페지)

수백년간의 오랜 세월을 두고 사대와 외세의존사상이 뿌리깊이 박혀있던 조선에서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는 문제는 그 어느 나라에 비할바없이 간고하고도 첨예한 정치투쟁이였다.

원래 조선인민은 동방에 천년강국을 일떠세우고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해서는 목숨을 내걸고 싸워온 자주적인 인민이였다. 장장 수천년의 세월속에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큰 나라에 예속되거나 동화되여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때에도 단일민족의 정통성을 잃지 않은 흔치 않은 민족이 바로 조선민족이였고 조선인민이였다.

그러나 사대를 국책으로 내세운 봉건통치배들의 외세의존의 정치는 점차 조선인민의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였으며 큰 나라에 대한 환상과 의존사상을 가지게 하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이야말로 혁명투쟁의 위력한 추동력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새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는 문제를 새 사회건설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참으로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자주정신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대사상전의 기치를 추켜드신 결정적계기로 된것은 전후 사회주의혁명과업을 제시하실 때였다.

1950년대에 조선에서 사회주의건설이 성숙된 요구로 제기되고있었지만 안에서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이 극심하고 밖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지배주의자들의 전횡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었다. 말그대로 재더미속에서 모든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사회주의국가건설을 시작해야 하였다. 이것은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도저히 단행할수 없는 력사적, 민족사적위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이 시기를 조선인민에게 민족자주정신을 심어주어야 할 결정적시기로 선택하시고 그를 위한 대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4(1955)년 12월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는 조선혁명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상사업을 반드시 조선혁명의 리익에 복종시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전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면서 자기 인민의 투쟁의 력사, 창조의 력사에 대한 교양을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전개하시면서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거창한 실천투쟁을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하나의 위력한 사상전으로 전환시키시였다.

천리마운동은 조선에서 사회주의기초건설의 과업을 수행하던 1950년대 후반기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속에서 시작된 운동으로서 남들이 무엇이라고 하든, 남들이 어떤 길을 걸었든 오직 자체의 힘으로 더 빨리, 더 높이 내달려 부강조국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투철한 자주정신의 발현이였다.

민족자주정신이 발양되는 사회적실천운동, 이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혁명투쟁의 정신적추동력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발견하시고 실천하실수 있는 민족자주정신확립의 위력한 방도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민족허무주의 등 민족자주의식을 좀먹는 낡은 사상의 구속으로부터 조선인민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한 민족자주정신의 확립은 우리 인민을 자주의 길로 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으로서 사대로 얼룩졌던 조선민족사를 자주의 력사로 전환시키는데서 결정적요인으로 되였다.

그 세기적사변은 민족자주정신을 확립하는것이야말로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의 선결적인 중대사라는 진리를 시대와 력사앞에 현실로 확증하였다.

사대와 교조를 추호도 허용하지 말고 끝까지 철저히 없애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정치적신조였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모든 나라 당들이 자주적인 국가건설에서 지켜야 할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

한생의 로고를 바치시여 민족자주정신을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사상정신적원천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길이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