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집단주의적인생관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인생관

 2018.8.17.

삶에 대한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은 사람들이 한생을 값있게 살기 위한 근본요구의 하나이다.

사람들은 가장 귀중한 생명은 무엇이며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참다운 인생관을 지녀야 혁명가답게 삶의 순간순간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칠수 있으며 인생의 마무리도 훌륭히 장식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생관은 크게 개인주의적인생관과 집단주의적인생관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개인주의적인생관은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최고의 목적으로 여기는 인생관이라면 집단주의적인생관은 자기의 운명을 집단의 운명과 결부시키고 집단을 위한 투쟁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인생관입니다. 개인주의적인생관에서는 개인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이 없으며 인생은 개인의 한생으로 끝나는것으로 됩니다. 그러나 집단주의적인생관에서는 개인의 생명보다 집단의 생명이 더 귀중하며 인생은 개인의 한생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집단과 더불어 영생하는것으로 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2권 91페지)

집단주의적인생관이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인생관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혁명가들로 하여금 사회정치적생명을 귀중히 간직하고 영원히 빛내여나가게 하기때문이다.

사람의 고유한 생명에 대한 문제는 삶에 대한 견해확립에서 기초적인 문제이다.

사람은 세계에서 유일한 사회적존재인것만큼 다른 모든 존재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자기의 고유한 생명을 가진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정치적생명, 사회정치적생명이다. 물론 사람은 육체적생명을 가지며 이것이 없이는 생존할수 없다. 그러나 사람이 정치적생명이 없이 육체적생명만 가지고있다면 그 생활은 본질상 동물의 생활과 다름없게 된다.

사람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 때에 육체적생명의 요구를 충족시켜나가는 물질생활도 건전하게 해나갈수 있다.

따라서 사람에게 있어서 보다 중요하고 귀중한것은 정치적생명이다.

사람의 정치적생명이라고 할 때에 그것은 곧 그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의미하며 사람이 정치적생명을 가지고있다는것은 세계의 주인으로서 자주적권리를 행사하며 살아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세계의 주인으로서 자주적권리를 행사하며 살아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인간답게 보람있게 살아나가는데서 기본징표로 된다.

아무리 물질경제적으로 유족하다 하더라도 사회정치적으로 예속되여있으면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없다. 때문에 사회정치적자주성은 사회적인간에게서 귀중한 생명으로 된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의 평등한 주인으로서의 참다운 자주적권리를 가지고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면서 살 때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그것을 빛내이며 산다고 말할수 있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은 자주적권리를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요구, 정치적생명의 요구를 가지고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의 요구는 제기된다고 하여 스스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사람이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원만히 실현하면서 살아나갈수 있는 사회정치적권리는 집단으로부터 보장받는다.

참다운 사회정치적집단은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이며 그것은 영생하는 자주적인 생명력을 가진 사회정치적생명체이다.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에서 개별적사람에게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생명의 어버이이다.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최고뇌수인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값높은 정치적생명을 안겨준다. 사회정치적생명은 물질생활을 통하여 유지되는 육체적생명과 달리 혁명적인 조직에 망라되여 진행하는 정치조직생활을 통하여 유지되고 빛나게 된다.

사람은 혁명적조직생활을 통하여 사회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지니게 된다.

사람은 건전하고 풍부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체득하여야 사회정치적생명의 근본요구를 실현해나갈수 있다. 사람이 사회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량식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

사람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하고 그 요구대로 생활하고 투쟁하여야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해나갈수 있다.

사람은 혁명적인 조직생활을 통하여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받아안으며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에 사회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간다.

혁명조직은 사람들에게 조직의 분공과 임무를 주고 그 집행을 지도하고 통제하며 그 정형을 총화함으로써 그들이 언제나 자주적권리를 원만히 행사하면서 살며 활동하게 한다.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지닌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와 집단의 요구를 실현하는 투쟁속에서 빛나게 된다. 사회와 집단의 요구는 수령에 의하여 대표되는것만큼 수령의 혁명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생활속에서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이 유지되게 되며 집단과 더불어 영생하게 된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영생하는 생명이다.

개인의 육체적생명에는 반드시 끝이 있게 된다. 물론 사람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육체적생명을 일정한 기간 연장할수는 있다. 하지만 결코 생존의 한계는 넘어설수 없다. 그러나 개인의 육체적생명은 끝나도 그가 지닌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정치적집단과 더불어 영생한다. 그것은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이 사회정치적집단과 결부되여있는 생명이기때문이다.

사회정치적집단은 사람들에게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는 모체일뿐아니라 사회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품이다. 그러므로 사회정치적집단이 영원히 존재하게 될 때 개인의 육체적생명은 비록 끝나도 그가 지닌 사회정치적생명은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영원히 빛나게 되는것이다.

혁명가들이 자기에게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정치적생명의 모체이며 은인인 사회정치적집단과 그 중심인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서슴없이 죽음의 길을 택하는것도 결국은 사회정치적생명이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때문에 혁명하는 사람들은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그것을 소중히 간직하며 육체적생명을 희생시킬지언정 사회정치적생명은 버리지 않는다.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지 못하면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갈수 없으며 자기 한몸의 안일과 부귀영화를 위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저버리고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그것을 빛내이면서 참되게 사는 사람들은 조국과 인민앞에 남긴 업적으로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게 된다.

이것은 사회정치적생명을 귀중히 간직하고 그것을 영원히 빛내이면서 사는것이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인생관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집단주의적인생관이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인생관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혁명가들로 하여금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이바지하면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해나가게 하기때문이다.

인간의 삶의 가치가 무엇이며 값높은 삶을 누리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인생을 옳바로 살아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람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이바지하면서 사는가 그렇지 않는가 하는데 따라 그의 삶의 가치가 좌우된다.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의 리익과 결부되여있다. 사람은 사회를 이루고 사회적집단속에서 생활한다. 세상에 사회와 집단을 떠나 고립적으로 사는 사람이란 없다.

사회적집단은 개인의 생명의 모체이며 집단이 있고서야 개인이 있을수 있다. 집단의 리익은 집단의 모든 성원들의 공동의 리익이며 집단의 운명속에 개인의 운명도 있다.

여기로부터 사람의 생활적리익은 사회와 집단의 리익과 결부되게 되며 사람의 모든 생활은 사회와 집단의 요구와 련결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회적존재로서의 생활적요구를 실현해나가는 활동에서 사회와 집단의 요구는 첫자리에 놓이게 된다.

바로 사회와 집단의 요구를 얼마만한 높이에서 반영하고있는가에 의하여 삶의 가치가 규정된다. 때문에 사람의 삶이 사회와 집단을 위한것으로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삶의 가치가 규정된다.

집단과 동떨어져 자기 개인만을 위하여 살다가 죽는다면 그런 사람의 생활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은 자기의 리익밖에 모르기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관심사로 되는것은 어떻게 하면 제 한몸만 편안히 지내면서 개인적욕망을 마음껏 충족시키겠는가 하는것뿐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사회와 집단에 기여하고 남기는것이 없기때문에 이 세상에 태여나지 않았던것과 같은것이며 그런 삶은 아무런 가치도 못가지고 무의미한것으로 되고만다.

사람의 삶이 값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집단과 어떻게 결합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람의 삶은 사회적집단의 사랑과 믿음을 받으면 값있는것으로 되고 사회적집단의 버림을 받으면 값없는것으로 된다. 사람은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적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사회적집단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때 사회적집단의 사랑과 믿음을 받게 된다. 결국 사람의 가장 값높고 보람있는 삶은 자기 운명을 사회적집단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사회적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것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적극 이바지하는데서 참다운 보람과 행복을 찾는 진실한 인간들이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1세인 항일혁명투사들의 영생하는 삶에서 뚜렷이 찾아볼수 있다.

대성산주작봉마루의 혁명렬사릉에 안치되여있는 항일혁명투사들은 20~30대이다. 인간의 한생을 60으로 본다고 하여도 그들은 자기 생의 절반도 살지 못한것으로 된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이 렬사릉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그들을 추억하고 경의를 표시하는것은 그들이 바로 한생을 가장 참되고 보람있게 산 사람들이기때문이다. 사람들은 붉은 기폭에 싸여있는 혁명선렬들의 반신상앞에서 자기 인생을 돌이켜보며 그들처럼 한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몸 다바쳐 싸울 굳은 각오와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이들처럼 비록 오래 살지는 못했어도 한생을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위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목숨바쳐 싸운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과 더불어 후대들의 기억속에서 영생하는것이다.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혁명의 길에서 순간도 탈선함이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혁명선렬들과 영웅전사들,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의 빛나는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우리 세대의 값높고 보람찬 삶이 있는것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대고조에서 조국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사람만이 사회적집단에 헌신하는 값높은 삶의 창조자, 애국자이고 집단주의적인생관이 확고히 선 참다운 혁명가이다. 그런 사람만이 인생의 참된 가치와 보람을 느낄수 있으며 혁명의 길에서 생의 뚜렷한 흔적을 남기고 조국과 인민, 후대들의 추억속에 길이 남을수 있다.

바로 이렇게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바치면서 헌신하는것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인생관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