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성간군에 꽃펴난 인민사랑의 전설

 2025.9.8.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속에 꽃펴난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중에는 성간군에 일떠선 새 살림집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202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복구건설이 진행되고있는 자강도 성간군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재난의 흔적을 가시고 새롭게 변모되여가고있는 큰물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동안 건설자들이 주야투쟁을 벌려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데 정말 수고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조감도앞에서 복구정형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고 새로 건설하고있는 살림집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벽면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살림집벽면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층살림집의 바깥벽에 세로방향으로 장식띠 같은것을 준것이 멀리에서 보면 림시로 무엇을 버티여놓은것처럼 보이는데 앞으로 좀 더 돌출되게 처리하거나 돌출면이 보기 싫을것같으면 물결모양으로 만들어줄수도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창문을 가리키시면서 베란다웃부분을 돌출시킨 다음 그 부분에만 흰색을 칠해주어도 한결 산뜻해보일것이라고, 창문과 베란다만 아기자기하게 처리하여도 살림집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건축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요구성이 얼마나 높으신가에 대하여서는 이미 수많이 체험한 일군들이였지만 이렇듯 지방의 살림집의 자그마한 베란다 하나를 보시고서도 깊이 마음쓰시니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이 미쳐와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다층살림집들의 립면이 단순한데 살림방창문앞에 화분을 놓을수 있을 정도의 로대를 설치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살림집벽면을 다시금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대바닥을 만들어 고정시킨 다음 거기에 주물하여 만든 키낮은 란간을 설치하면 살림집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져 비닐단추를 금단추로 바꾸어단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비닐단추와 금단추!

참으로 통속적이면서도 신통한 비유의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시범적으로 먼저 읍지구에 건설하는 다층살림집들에 화분을 놓을수 있는 로대를 설치한 다음 어떤가 하는것을 평가해보아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살림집의 립면을 보시는 짧은 순간에 어떻게 하면 건설에서 나타난 허점을 극복할수 있겠는가를 생각하시고 미학성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는 안을 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의 방방곡곡에 일떠서는 하나하나의 인민사랑의 건축물들은 조형예술성과 미학성, 편리성에 있어서 최상의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의 품속에 안겨사는 조선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인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