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우성섭
2020.4.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12월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군마행군을 진행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빛내여오신 항일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수호하고 빛내여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수호하고 더욱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항일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조선로동당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 항일의 혁명전통을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만년초석으로 내세우고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현명하게 령도해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은 무엇보다도 항일의 혁명전통을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내세우고 철두철미 그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나가고있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 행정에서 세대와 세대를 하나로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이다.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혁명과 건설을 오직 수령의 사상과 령도따라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혁명전통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이다. 력사적경험은 혁명의 변절자, 배신자들은 례외없이 수령이 창시한 혁명전통을 헐뜯고 말살하는것으로부터 혁명위업을 거세하는 길로 나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전통에 대한 태도와 립장이자 곧 수령에 대한 태도와 립장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여기에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하여도 항일의 혁명전통에 튼튼히 의거할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 승리할수 있다는 조선로동당의 불굴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항일의 혁명전통이 마련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항일의 혁명전통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커다란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특히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혁명의 명맥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것을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보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온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자신들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는 오직 주체의 혁명전통만이 확고히 자리잡고있다. 이것은 혁명적구호문헌을 구원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친 청년영웅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성스러운 혁명사적지를 지켜간다는 긍지를 안고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을 비롯하여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의 소유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가고있는 단적인 사실 하나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백두에서 개척된 항일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 한 조선혁명은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주체의 한길로만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다음으로 혁명전통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고있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혁명투쟁이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진행되는 조건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새 세대들이 혁명의 뿌리를 똑똑히 알고 그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다.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백두의 혁명정신은 수령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끝없는 충실성의 정신이며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며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새 세대들이 이어 받아야 할 가장 고귀한 유산이며 사람들을 견결한 혁명가로 키워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어려운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에 커다란 힘을 넣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을 위한 정연한 체계를 세워주시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그것을 심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백두산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고 각계각층 근로자들과 청소년들, 인민군군인들이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을 통하여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키우도록 이끌어주고계시는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며 항일유격대의 사업기풍, 학습기풍, 생활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항일선렬들이 추켜들었던 수령결사옹위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행군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주체의 혁명전통이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여있고 항일의 혁명전통을 만년재보로 억세게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 한 이 땅우에는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 반드시 일떠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