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략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으며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습니다.》 (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는 속에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있으며 사람들은 극도의 불안과 공포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다.
특히 《법치국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는 일본은 사회전반에 걸쳐 각종 범죄행위가 만연되고있는 범죄의 왕국이다.
이것은 남남끼리도 아닌 한가족성원들사이에서조차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있는 일본에서의 야수적인 살인범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자식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책임을 지니고있는 부모들이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죽이고있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몇해전 이바라기현에서 어느 한 회사의 직원은 안해와 자식들을 비롯한 6명의 가족성원모두를 방안에서 칼로 찔러죽인 후 집에 불을 질러 그들의 시신마저 처참하게 만드는 치떨리는 살인범죄를 감행하였는가 하면 오사까부의 네야가와시에서는 부모들이 33살 난 자기 딸을 15년동안 집안에 가두어넣고 먹을것도 제대로 주지 않고 학대하다가 얼구어죽이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도꾜도에서는 74살난 늙은이가 37살난 둘째딸을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있지 못하다는 리유로 제손으로 목졸라죽였는가 하면 나가노현에서는
자식에 대한 부모들의 극악한 살인은 사회의 첫째가는 보살핌속에 살아야 할 어린이들에게도 가차없이 가해지고있다.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가정은 삶의 요람이 아니라 하나의 생지옥으로 되고있으며 그들은
몇해전 오사까부 미노오시에서는 한 녀성이 2명의 남성과 함께 4살 난 자기 아들을 때려죽였으며 아오모리현 무쯔시에서도 한 녀성이 2살 난 어린 아들을 제손으로 목졸라 죽였다. 도꾜에서는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되는 딸을 때려죽인
부모를 존경하고 효도하는 인간의 초보적인 륜리와 도리마저 상실한 자식들속에서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들을 야수적인 방법으로 살해하고있다.
2018년에만 하여도 오까야마현의 어느 한 가정에서는 아들이 자기 집에서 칼로
부모와 자식들사이에서만이 아니라 부부사이에서도 살인범죄가 감행되고있는것이 일본의 현실이다.
예로부터 부부관계를 부부일신이라고 일러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부부들이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범죄가 그칠새없이 발생하고있다.
몇해전 아이찌현에서는 남편이 칼로 자기 안해의 목을 찌르고 그것도 성차지 않아 망치로 여러번 내리쳐 무참히 죽였다. 지어 재판소건물안에서 공개적으로 자기 안해의 목에 칼을 박아 죽이는자까지 있었다. 오까자끼시에서는 79살 난 로파가 남편의 머리를 꽃병으로 여러차례 내리쳐 무참히 살해하였으며 지바현의 어느 한 가정에서는 68살 난 늙은이가 자기 안해의 목을 졸라 살해하였다.
일본의 가정들에서 감행되고있는 이러한 살인범죄행위들은 사람들속에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고취하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제도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특히 이것은 타민족에 대한 침략과정에 력사적으로 체질화된 사무라이후예들의 살인적기질과 피묻은 과거를 한사코 부정하고 군국주의를 고취하고있는 일본정부의 반동정책의 결과이기도 하다.
자기를 제외한 모든 사람, 지어는 제가 낳은 자식도, 자기를 낳아 키워준 부모까지도 철저히 남이라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고 자기의 안락만을 추구하는 정신적기형아, 야수로 전락시키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오늘의 일본이 패륜패덕과 각종 범죄가 판을 치는 범죄의 왕국이며 앞날이 없는 나라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일본에서는 미래를 떠메고나가야 할 청소년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자살과 범죄의 길로 나가고있다.
예로부터 청소년들의 모습에 나라와 민족의 오늘뿐아니라 래일이 비낀다고 하였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만 하여도 일본의 10살~14살 아이들의 사망원인중 자살이 1위를 차지하였고 14살~19살까지의 청소년들속에서 마약사용범죄건수가 2013년에 비해 5배 늘어났다.
이 한가지 자료만으로도 미래를 떠메고나가야 할 청소년들을 자살과 범죄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는 일본이야말로 앞날이 없는 나라라는것을 보여준다.
오늘 세상사람들이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가족성원들사이에서조차 야수적으로 죽일내기를 하는 일본을 두고 21세기 야만국, 부패로 망해가는 나라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