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김철민
2024.4.30.
어버이수령님은 위대한 혁명가이시였을뿐 아니라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인간적풍모에 대하여서는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들만도 헤아릴수가 없고 할 이야기 또한 헤아릴수가 없다.
그처럼 많은 사실들과 이야기들가운데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 종교인에게 베풀어주신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주체36(1947)년 10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의 어느한 병원에 입원해있는 한 그리스도교목사의 병문안을 가시였다.
그전해 3월 강량욱목사에 대한 반동놈들의 테로때 그곳에 있다가 중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던 목사는 너무도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건국사업을 위해 한 일도 없는 자기를 죽음의 고비에서 구원해주시고 귀중한 보약재들까지 아낌없이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고 침대모서리를 부여잡으며 안깐힘을 썼으나 모진 아픔으로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급히 다가가시여 두손을 꼭 잡으시고 침대에 바로 눕혀주시면서 그동안 일이 바쁘다나니 시간을 내지 못하여 이제야 찾아뵙게 되였는데 그사이 차도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이렇게 몸소 찾아까지 와주시니 병이 저절로 나을것같다는 목사의 말을 들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목사의 상처를 자세히 살펴보시며 반동놈들이 년세많은 로인의 몸을 이렇게 만들어놓았으니 참 분한 일이라고 하시며 치료를 잘하여 빨리 회복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자의 침대곁에 있는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이불깃을 다심히 여며주시면서 선생과 같은분들이 건국사업에 한몫을 하여야 한다고 이르시고 건강을 회복하여 우리와 함께 일하자고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종교에서는 죽어서 천당에 간다고 하였지만 우리는 살아서 이 땅우에 지상락원을 건설해놓자고 하시면서 이제는 나라를 찾았으니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적량심을 가진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민주주의독립국가건설에 힘을 합쳐 떨쳐나서기만 하면 우리는 이 땅우에 살기 좋은 지상락원을 건설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여기에는 선생과 같은 종교인들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리스도교목사나 교인들이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며 종교를 믿든 안믿든 그가 나라를 위한 일에 힘쓰는것이 응당한 도리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일본놈을 반대하여 싸울 때에도 애국적량심을 가진 종교인들은 조국광복회 회원이 되여 우리와 손을 잡고 많은 일을 하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자기의 힘으로 자주독립국가를 세울수 있으며 벌써 인민정권을 세우고 민주개혁들도 성과적으로 실시하여 부강한 민주건설의 새 터전을 닦아놓았을뿐 아니라 귀중한 경험들도 쌓았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로 굳게 뭉쳐 어떻게 일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하시였다.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힘껏 일할수 없어 죄송하다는 목사의 자책어린 말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음을 안정하고 치료를 잘해야 한다고, 우리에겐 할 일이 많기때문에 치료를 잘하여 일어날 생각을 해야 한다고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불편한 몸에 너무 무리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우리는 선생과 같은분들을 아낄뿐 아니라 귀중하게 여긴다고 다시금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나서 온천에 가실 생각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목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깊은 사랑에 감동을 금치 못하며 이렇게 훌륭한 병원에서 치료받는것만 해도 황송하기 그지없는데 장군님께서 더는 근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올리였다.
목사의 가정형편에 대하여 세심히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원 원장에게 입원실이 좀 추운감이 난다고 하시며 더운 방으로 환자를 옮기도록 해야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리고 치료를 잘하고 건강을 회복하여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 모든 힘을 다하자고 격려해주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의 육친적인 사랑과 은정에 목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은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품에 안아 믿음을 주시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신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