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최주광
2023.4.6.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은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우리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십니다.》 (《김정일전집》 제5권 432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로 키우기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은 벽동군 동주중학교(당시) 학생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신 이야기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조선로동당창건 1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인 주체46(1957)년 10월 10일 벽동군 동주중학교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벽동군 동주리를 현지지도하시게 된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벽동땅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옥사현정각으로 올라갔다.
한동안 시간이 흘러 조용하던 골안에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자그마한 기계배 한척이 압록강을 거슬러 벽대산쪽을 향해 느린 속도로 가고있었는데 갑판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계시였다.
학생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일성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웨치며 저저마다 강기슭에 다가온 나루배에 올라 노를 힘껏 젓고 널판자와 손바닥으로 물을 밀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배를 뒤따라갔다.
강기슭이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둔덕의 신작로에서 학생들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한품에 안아주시고 오늘공부를 다했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공부를 다했다는 학생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희망도 하나하나 들어주시면서 공부를 잘하여 새 나라의 훌륭한 일군이 되라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고 말씀올리는 일군에게 해가 지기 전에 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몸소 사진기를 드시고 사진찍을 자리까지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보다 학생들의 얼굴이 잘 나타나게 사진을 찍도록 하시였다.
학생들과 사진을 찍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뭘 제기할것이 없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이때 한 학생이 사진이 잘 안되여도 꼭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무랍없는 청을 올리였다.
사진이 잘 안되여도 꼭 보내주시면 좋겠다는 학생의 어처구니없는 청을 무랍없이 정깊게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진을 꼭 보내주겠다고 약속해주시였다.
며칠후 나라일로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주중학교 학생들과 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매 아이들에게 차례지도록 사진을 보내주시는 친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펼쳐지게 되였다.
정말이지 위대한 수령님은 어린이들의 소박한 청도 귀중히 들어주시고 한평생 어린이들과의 약속을 국사로 여기시고 지켜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