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김경렬
2023.5.15.
경제건설에서 자력갱생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공장, 기업소들의 설비현대화를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힘이 제일이고 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우리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대고조의 불길도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지펴올리고 강성대국의 대문도 우리의 손으로 열어제껴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4권 240페지)
추운 겨울에도 무더운 삼복철에도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길우에는 단천시에 자리잡고있는 한 기계공장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설비현대화를 우리 식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감명깊은 이야기도 있다.
주체99(2010)년 12월 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든 단천시의 한 기계공장을 세번째로 찾아주시였다.
한해전 이 공장을 두번째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의 설비와 생산건물을 새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할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공장에서는 생산건물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였으며 타닝반을 비롯한 여러 대형기계설비들을 CNC화하고 여러가지 설비와 부속품들을 마음먹은대로 꽝꽝 생산하게 되였다.
공장일군들로부터 현대화정형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며 대형가공직장의 CNC화된 기계설비들을 보아주시였다.
공장의 현대화정형에 대하여 치하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뜻밖에도 타닝반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면서 일군들을 영광의 자리에 불러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공장을 찾으실적마다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 이것이 현시대의 자력갱생이라고 가르쳐주시며 자기들을 자력갱생의 선구자들로 키워주시고도 오늘은 또 이렇게 모든 영광을 고스란히 자신들에게 안겨주신것이 아닌가.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보아주시며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창조물이라면 그 무엇이든 값높이 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이날 공장의 현대화된 설비들을 보아주시며 그렇듯 값높은 평가와 치하를 거듭 안겨주신것이 아니신가.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력갱생이 그래서 좋다고 하는것이다, 무엇을 하나 하여도 우리 식이 제일이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자력갱생으로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이 공장뿐이 아닌 조선인민모두의 심장에 뜻깊게 새겨진 철의 진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