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한정호
2017.7.31.
로씨야의 이름있는 작가 알렉싼드르 브레쥬네브가 창작한 시 《로씨야 하늘가에 솟아오른 태양 김정일》은 로씨야련방 원동지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칭송하여 주체91(2002)년에 창작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만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적풍모를 지니신것으로 하여 세계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를 받으신 세계의 정치원로,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주체90(2001)년에 새 세기 첫 외국방문으로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공식방문을 진행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불과 1년 남짓한 사이에 로씨야련방 원동지역에 대한 방문으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주체91(2002)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로씨야련방 원동지역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시였다.
당시 우리 나라에는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여있었다. 그것은 미제가 괴뢰지역에서 그해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렌즈》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았기때문이였다. 이 군사훈련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인것으로 하여 세계는 조선이 과연 이번에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하고 숨을 죽이며 우리 나라를 지켜보았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제의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력사적인 외국방문으로 짓눌러버리시였으며 세계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강철의 담력과 배짱앞에서 환희와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동지역방문의 하루하루는 태양의 풍모로 온 지구를 《김정일위인충격》, 《김정일숭배열풍》으로 끓어번지게 하고 인류의 마음을 용암처럼 세차게 분출시키고 격동시킨 나날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월의 폭양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아이들의 야영소로부터 공장과 항만, 군부대, 전투함선에 이르기까지 원동지역의 수많은 단위들을 불철주야로 참관하시며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한층 굳건히 이어주시였다.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로씨야인민들은 장군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인간미, 그 깊이와 폭을 알수 없는 다방면적인 식견, 인민적령도자로서의 위인적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로씨야의 따스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원동지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로씨야인민들의 진심어린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였다고 보도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전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씨야정교사원인 성자 인노겐찌 이르꾸쯔끼사원을 찾으시였을 때 사원에서는 로씨야정교의 관례를 깨뜨리고 그이께서 참관을 마치시는 시간에 맞추어 낮 12시에 종을 울렸다. 사원에서는 이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자기들은 위대한 태양을 맞이하는 심정으로 종을 울렸다고, 태양이 오신 시간에 맞추어 종을 울리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심은 날씨를 길들이시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는 하늘이 낸 천출위인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으로 분출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샤르골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 억수로 쏟아져내리던 비가 순간에 멎었다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야영소를 떠나시자 다시 억수로 내린 사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실 때 강한 온대성저기압폭풍도 멈추어섰다는 사실 등 신비스러운 자연현상을 놓고 로씨야사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하기에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의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김정일동지,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해는 당신의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해를 주머니에 넣고다니시다가 필요할 때 꺼내여 비치게 하시는것 같습니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련방 원동지역방문을 통하여 조로친선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시고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으며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적들의 책동을 여지없이 분쇄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대외활동소식을 특별뉴스로, 특대사변으로 광범히 보도하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특출한 자질과 정치실력의 일대 과시》, 《세계정치가 선군정치를 펴나가는 조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바야흐로 조선반도문제해결에 유리한 국면을 열어놓은 또 하나의 계기》로 된다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이처럼 2001년의 로씨야련방방문에 이어 2002년에 또다시 세계정치사의 특대사변으로 세상을 들었다놓은 위대한 장군님의 원동지역방문은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과 높은 국제적권위에 대한 일대 과시였으며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변이였다.
하기에 알렉싼드르 브레쥬네브는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다함없는 격찬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을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시의 첫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 하바롭스크,
꼼쏘몰스크-나-아무레
로씨야 하늘가에
찬연히 솟아오른 태양
세계가 우러르는 백전백승의 령장
김정일대원수!
시인은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승만을 떨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세계가 공인하는 백전백승의 령장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씨야원동지역을 공식방문하신것은 온 로씨야에 생명의 활력을 부어주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시인은 시의 다음 부분에서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하는 로씨야인민들의 친선과 우의의 감정을 소박하면서도 진실하게 노래하였다.
로씨야는 맞이하네
영원히 자기를 안아주고
변함없이 사랑해주실
자기의 벗이며 형제이신 그이를
시인은 시의 다음 부분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계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계시기에 세계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서정적주인공의 확신과 신념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밝게 빛나라 로씨야하늘가에
승리의 태양 희망의 태양 김정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수백만의 심장에
영원한 불을 지피며
더높이 솟아오르라!
시인은 시의 마감부분을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믿고 따르려는 로씨야인민들의 절절한 감정으로 승화시키였다.
삼가 우러르노라 그대를
모든 도시와 마을들
우주비행사도 용해공도
온 로씨야인민이
흠모의 마음안고
설레이며 부르노라
로씨야인민의 위대한 영원한 벗
그 이름도 빛나는
김정일 김정일!
알렉싼드르 브레쥬네브가 창작한 시 《로씨야 하늘가에 솟아오른 태양 김정일》은 조로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상을 길이 전하는 송가로서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토록 울려퍼질것이다.